본문 바로가기

Exhibition948

‘Up-and-Comers 신진기예:新進氣銳’전(展) ‘Up-and-Comers 신진기예:新進氣銳’전(展) 뉴욕 ‘아트 오마이(Art/OMI) 레지던시’ 프로그램 공모 작가 및 참가 작가 12인전 2008년 3월 13일(목) - 4월 6일(일) 2008. 3. 21.
장승택 반 고흐의 빛이 한여름 정오의 빛이라면 나의 빛은 대지와 맞닿은 새벽녘의 하늘빛이며, 일식 때의 태양 언저리 빛이며, 성숙하지 않은 소녀의 길지 않은 가운데 손톱의 투명한 빛이다. 빛과 색채는 회화를 구성하는 기본 요소이지만 나의 작업에 있어서 그것들은 반투명한 매체와 함께 절대적 요소가 된다. 증식된 투명한 색채와 빛의 순환에 의한 물성의 구체화를 통한 정신의 드러냄이 내 작업에 진정한 의미라 하겠다. ■ 장승택 Trans Painting 2008_0313 ▶ 2008_0412 가인갤러리 www.gaainart.com 빛과 색, 물질에 대한 회화적 천착 ● 붓과 캔버스를 떠난 회화를 회화라고 부를 수 있을까? 장승택의 회화는 붓과 캔버스를 떠난 지 오래다. 회화의 순수성을 주장하는 서구 ‘모더니즘’의 .. 2008. 3. 21.
제8회 한국현대미술제(KCAF) 순간의 영원성 2008_The eternity of an instant 2008 유용상展 / YOOYONGSANG / 劉龍相 / painting 2008_0321 ▶ 2008_0326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2층 www.sac.or.kr감미로운 화면 뒤에는 현대인의 일회적인 쾌락 추구에 대한 경고가 역설적으로 담겨져 있다. 역설적 화려함...영원이란 존재할까? 영원할 수 있을까? ■ 유용상 2008. 3. 20.
문선 빛이 느껴진다.작은 그림, 큰 그림 Small Pictures & Large Pictures 문선展 / MOONSUN / 文宣 / painting 2008_0319 ▶ 2008_0325 관훈갤러리 www.kwanhoongallery.com발견과 선택 ● 그리는 행위보다는 우연히 얻은 원본을 자르거나 부분 선택하여 원하는 이미지를 발견한다. 이를 디지털화하여 복제, 변조 및 합성하여 프린트한다. 각 단계에서 제어할 수 없는 가변성과 우연성이 개입되고 이것도 발견과 선택의 한 부분이다. 이미지 변주 ● 우표 크기의 원본을 다양한 크기와 비례로 변형한다. 여기서는 사진 작업 기법인 트리밍(trimming)과 컴퓨터 그래픽 작업 도구인 합성을 차용한다. 원본을 다양하게 트리밍하고, 얻은 이미지를 합성하고, 다시.. 2008. 3. 20.
Robert Rauschenberg http://www.nga.gov/exhibitions/rauschenberginfo.shtm 로버트 라우셴버그 자료 더~ Robert Rauschenberg American, born 1925 Drafted into the United States Navy, Robert Rauschenberg trained as a neuropsychiatric technician. His first exposure to original art came on a visit to the Henry E. Huntington Library in San Marino, California, while he was stationed in San Diego. When he was discharged from the navy, h.. 2008. 3. 19.
국대호 2008_0229 ▶ 2008_0322 코리아아트센터_KOREA ART CENTER www.koreaartgallery.kr미세함과 무한 사이, 그리고 회화적인painterly 시각 ● 작년 가을, 한 전시장에서 감탄의 눈길로 국대호의 ‘뉴욕(New York)’ 시리즈를 바라보며 나는 언뜻 게르하르트 리히터(Gerhard Richter)를 떠올렸었다. 국대호의 2005-2006년 ‘칼라 스트라이프(color stripe)’ 작업들에서 리히터의 초기 ‘칼라 차트(Color chart)’가 생각났고, 그의 ‘뉴욕’ 시리즈 도시풍경들에서 리히터의 사진으로부터 불분명한 회화적 윤곽선으로의 이행이 연상됐기 때문이었다. 물론 리히터는 국대호와는 달리 풍경을 거의 다루지 않았지만 말이다. 나는 ‘무규정적인 것, 무한.. 2008.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