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vinci
모나리자 보다 더 예쁜, 스포르차 가문의 여인 이 작품은 먼저 세상에 나왔고, 이 작품을 구입한 이가 직접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임을 입증하기 위하여, 이탈리아의 다빈치 연구자를 찾았고, 그렇게 시작된 연구로 인해 이 작품의 열쇠를 풀게 된 신비한 스토리의 작품이다. 처음, 이 작품을 보고 나는 ' 어, 내가 모르는 다빈치의 작품이 있다니,,?' 그런데, 이 작품이 과연 그 의 작품인지 해답을 여는 다큐멘터리였다. 확신을 갖고 보기 시작했고, 결론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밀라노에 머무는 동안 맡게 된 스포르챠가문의 책을 양피지에 적으며, 그 여인의 모습까지 그려넣고 된 것이다. 양피지에 그려진 이 여인의 종이만 낱장으로 찢어져있었고, 그래서, 더욱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인지 의심할 수 없게 된 찰나에..
2022. 10. 3.
봄 이다, 다시,,
메사츄세츠 동네에 사는 동물들이 박제되어있는 하바드 자연사 박물관~ 기막힌 건 거기에 있는 동물들 대부분을 보스턴에서 사는 1년동안 집에서 다 보았다는 놀라운 사실. 어릴때 충격이었던 록키산맥 다음으로 이 곳이 내 뇌리에 오래 기억될 것 같다. 난 도시를 사랑하는데,,, 난 뉴욕이 좋은데,,, 아니었나보다... 코요태(옆 집 할머니가 '카요리' 라고 하는데 처음엔 뭔 동물을 얘기하는지 몰랐다는;; 새벽에 늑대인지 모를 "오오우 ~오우오우~ 그 소리에 놀라물어본 결과~ 카요리는 코요태) 겨울에 빠짝 마른 채 먹이를 구하러 호숫가에 까지 내려와 눈위를 걷고 있는 코요태를 사진까지 찍었다. 옷을 사러갔는데, 털이 심상치않다, 카요리털이라고, 허걱... 입었다 바로 벗었다. 그 후에도, 우리집 창가에는 라쿤이 ..
2015. 5. 15.
우리나라 현대미술이 좀 어렵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개인적으로 많이 기대된다. 뉴욕의 모마, 파리의 퐁피두, 런던의 테이트 모던, 비엔나의 무목 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우리나라의 현대미술,,,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전시는 매번 궁금하다. 정연두, 박기원, 신미경... ...리움미술관에서 처음열린 한국작가 서도호전까지 꽤 좋았다. 2003년 부터 미술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술이론 강의를 하였다. 사전 답사차 전시를 보고나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작가를 찾아 작가들과의 질의응답시간을 만들거나, 도슨트시간을 맞춰 전시를 보며 작품에 관한 토론을 시작했다. 국립대 교양과목으로 미술이론 강의를 시작하고는 놀랄만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2012.9.1.과학토요토크 할 때 말했던 바와 같이, 사람들이 과학만큼 미술을 어..
2014.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