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람을 보면, 조각같다 ?
정말로 조각같은가? 로마의 세네카, 베네피시우스황제 ??우리가 상상한 조각은 아마도, 비너스, 쥴리앙 일터, 그래서, 좀 아는 사람은 "조각 같다~ X 아니고, 그리스 조각 같다."라고 얘기하자... 그리스 조각은 신을 숭배하던 그리스인들이 가장 이상적인 인간상으로 만든 작품들이고,로마 조각은 전쟁으로 승승장구 다른 나라를 지배하고 노예를 가진 로마귀족들이 조상을 숭배하여 데드 마스크를 떠서 만든 초상조각이다보니, 우리 모습과 별 반 다를 바 없다는 ,,, 조각헬레니즘 문화의 니케 승리의 여신:: :vitorie de spamotrake 매력있는 조각~은 보는순간, 살아있는 사람보다 더 맥박이 빨라지게 한다.그 우아함, 부드러운 자태, 그걸 보고있다가 그들이 조금이라도 움직여준다면, 아마 심..
2015. 7. 28.
봄 이다, 다시,,
메사츄세츠 동네에 사는 동물들이 박제되어있는 하바드 자연사 박물관~ 기막힌 건 거기에 있는 동물들 대부분을 보스턴에서 사는 1년동안 집에서 다 보았다는 놀라운 사실. 어릴때 충격이었던 록키산맥 다음으로 이 곳이 내 뇌리에 오래 기억될 것 같다. 난 도시를 사랑하는데,,, 난 뉴욕이 좋은데,,, 아니었나보다... 코요태(옆 집 할머니가 '카요리' 라고 하는데 처음엔 뭔 동물을 얘기하는지 몰랐다는;; 새벽에 늑대인지 모를 "오오우 ~오우오우~ 그 소리에 놀라물어본 결과~ 카요리는 코요태) 겨울에 빠짝 마른 채 먹이를 구하러 호숫가에 까지 내려와 눈위를 걷고 있는 코요태를 사진까지 찍었다. 옷을 사러갔는데, 털이 심상치않다, 카요리털이라고, 허걱... 입었다 바로 벗었다. 그 후에도, 우리집 창가에는 라쿤이 ..
2015. 5. 15.
우리나라 현대미술이 좀 어렵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개인적으로 많이 기대된다. 뉴욕의 모마, 파리의 퐁피두, 런던의 테이트 모던, 비엔나의 무목 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우리나라의 현대미술,,,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전시는 매번 궁금하다. 정연두, 박기원, 신미경... ...리움미술관에서 처음열린 한국작가 서도호전까지 꽤 좋았다. 2003년 부터 미술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술이론 강의를 하였다. 사전 답사차 전시를 보고나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작가를 찾아 작가들과의 질의응답시간을 만들거나, 도슨트시간을 맞춰 전시를 보며 작품에 관한 토론을 시작했다. 국립대 교양과목으로 미술이론 강의를 시작하고는 놀랄만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2012.9.1.과학토요토크 할 때 말했던 바와 같이, 사람들이 과학만큼 미술을 어..
2014.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