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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asure/Resource6

i 자유롭다는 것은 '꼭 필요한 만큼의' 날개를 다는 것 '모든 꽃이 시들 듯이 청춘이 나이에 굴복하듯이 ​생의 모든 과정과 지혜와 깨달음도 그때그때 피었다 지는 꽃처럼 영원하진 않으리. 삶이 부르는 소리를 들을 때마다 마음은 슬퍼하지 않고 새로운 문으로 걸어갈 수 있도록 이별과 재출발의 각오를 해야만 한다. 무릇 모든 시작에는 신비한 힘이 깃들어 있어 그것이 우리를 지키고 살아가는 데 도움을 준다. 우리는 공간들을 하나씩 지나가야 한다. 어느 장소에서도 고향에서와 같은 집착을 가져선 안 된다. 우주의 정신은 우리를 붙잡아 두거나 구속하지 않고 우리를 한 단계씩 높이며 넓히려 한다. 여행을 떠날 각오가 되어 있는 자만이 자기를 묶고 있는 속박에서 벗어나리라. 그러면 임종의 순간에도 여전히 새로운 공간을 향해.. 2016. 6. 3.
현대미술이 어렵다 고? 전 작품에서 해답을 찾자~ 요지의 미술관은 많이들 다니고 있고, 그래서 다들 레오나르도 다빈치부터 피카소 까지 이름들은 줄줄이 알고 있으나, 현대미술이 어렵다고 모르겠다고들 한다. 도대체, 초기 흑백사진은 뭘 보라는 거냐고 묻는다. 음악은 듣는순간, 취향이 다양해 그렇지  꽤 다들 즐기고 있다. 아름답다고 눈시울이 붉어지고, 혹은 추억에 잠기고, 그 장소가  그 사람이 떠오른다. 흥얼거리거나, 몸이 저절로 리듬을 탄다. 미술도 그렇다면 어떤 반응일까? 세계적인 추세는 현대미술이 강세다. 왜? 젊은이들은 당대를 이야기하는 예술울 원한다. 왜? 역동적이고, 감탄사가 나오고, 꽤 재밌는 그래서 생각나고 또 보고싶은 예술. 그들의 취향에 잘 맞는 현대미술을 찾기만 한다면, 지금의 뉴욕과 런던이 계속 궁금한 이유가 될 것이다. 어쨌든 현대.. 2015. 7. 28.
1. 전시기획: <유쾌한 한국미술 감상> 유승호 글씨로 쓴 산수화. 좋다. 신미경 향긋한 냄새~ 비누로 만든 진짜 도자기보다 더 진짜 같은 도자기. 이이남 나비가 날라다니고 폭포에서 물이 떨어진다. 고전 작품이 미디어아트와 만나 완벽한 작품이 탄생. 2010. 9. 10.
* korean artist3. MIN JUNG YEON 경계를 넘어, 경계 속으로 글 | 김복기 발행인 20대 젊은 작가 민정연이 유럽 미술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파리, 뉴욕, 취리히 등지에서 매년 개인전을 열어 호평을 얻고 있다. 이미 세계적인 화상과 컬렉터들이 이 젊은 동양의 여성을 찜했다. 한국미술의 세계화 붐, 실력 있는 젊은 작가들의 국제무대 약진 속에서 또 한 사람의 신데렐라가 탄생할 것인가. 눈 밝은 국내 미술 관계자들도 민정연의 가능성을 확신하고 있다. 민정연의 작품은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독창성이 매력이다. 섬세한 수공 기법, 파스텔 톤의 산뜻한 색채, 밀도 있는 구성, 독자적인 형상 표현…. 화면 저 구석구석에는 단 하나의 허점 없이 화가의 손길이 촘촘히 뻗어 있다. 무엇보다 그림을 꼼꼼히 들여다보는 재미가.. 2007. 11. 24.
* korean artist 2. (young) 2007. 11. 24.
* 자 알~나가는 젊은이들 2007.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