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제국의 도시문화와 폼페이
http://www.museum.go.kr Pompeii : Culture of the ancient Roman city 12.9 - 2015.4.5 국립중앙박물관 (I-3) 날은 추운데, 상설전부터 보려고 들어간 공간은 넒고 크다, 그래서, 운동 좀 할 겸 많이 걷고 보고왔더니, 건강해진 기분이다. 신사임당의 초충도 5점을 보고, 한 호의 붓글씨와 그 외, 백자에 그려진 매화와 대나무 를 보고있자니, 나도 따라하고싶다는,,, 운치있고 여유로와지고, 뭐든지 잘 될거야~ 하는 긍정적인 생각이 스며든다. Rome, Museo Nazionale Romano 에서 미론 원반 던지는 사람과 로마 벽화를 본 것이 꽤 감동적이라, 폼페이의 벽화가 궁금해서 다녀왔다. 야누스, 그리핀, 사튀로스, 판 등등 그들의 모습은..
2014. 12. 7.
보슈의 [십자가를 메고가는 예수그리스도]
얼굴 20살의 얼굴은 하늘의 선물이고, 50 세 얼굴은 자신의 공적이라던데,,, 그래서, 나이들어서 얼굴에 책임을 져야한다는... 첫인상은, 실은 한 사람의 오랜 인상이 걸려서 형성된 그의 평소 인상이다. 그리고, 그 첫인상과 말투, 태도가 그의 인생을 좌지우지 할 수 있다? 지혜로움을 나타내는 가장 분명한 표현은 명랑한 얼굴이다. 사람의 얼굴은 하나의 풍경이며 한권의 책이다. 얼굴은 결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어디선가 듣고 적어두었다... 예수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매달린 그 순간, 갈보리에는 세개의 십자가가 있었다. 십자가를 메고가는 예수그리스도의 얼굴을 제외하고는... 탐욕, 탐식, 시기, 질투, 교만, 나태, 음란을 저지른 죽어마땅한 이들의 얼굴들... 그래서, 보슈는 단두대에 잘린 머리들을 보고 ..
2014. 12. 6.
유승호展 / YOOSEUNGHO
www.gahoedong60.com yodeleheeyoo~ 2014_1107 ▶ 2014_1126 현대작가의 동양화~ 직접 보면 그의 동양화가 얼마나 재미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글씨로 적어내려간 산수화가 정말 폼납니다. 하고싶은말(욕, 사랑고백, 임금님 귀는 당나귀귀~ 뭐 이런 아무거나~)로 작품 하나 만들어보는 거 권합니다. 하고싶은데, 우린 너무나 조심히 살아가고있습니다.ㅠㅠ 이번 주에 가려고 하는데, 힘들게 가는데, 작품 수가 좀 많았음 좋겠는데,,, 작년 두산갤러리에서는 몇 작품 없던데,,, 투덜투덜.
2014.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