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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우 bae bien-u http://www.artmuse.gwangju.go.kr 사진이 가슴을 움직인다. 회화의 붓터치도, 천재의 색채도 보이지 않는 이 사진에서,,, 창문을 열어놓은 르네상스 그림처럼, 뭔가 궁금해서 시선이 계속 그 사진속을 헤매고있다. 그렇게 한참을 보게만든 소나무. 스쳐지나는데 그냥 시선을 끄는 그림같은 사진도 있다. 말을 하는 느낌이다. 사진이 무언가 이야기하고 있어서 그냥 지나치지 못하게 한다. MMCA 상설전에서도, 매번 시선을 멈추게 하는 것이 배병우의 사진임에 놀랍다. 2015. 3. 24.
마크 로스코 http://www.markrothko.co.kr 2015.3.23.(월) ~ 2015.6.28.(일) MARK ROTHKO_________이름을 누르세요. 그의 작품은 자연이다. 그의 색채는 영혼, 경건, 종교, 사랑, 존재, 순수, 영광, 절제, 그 모든 것이다. 휴스턴의 로스코 채플 작품이 자살 직전 그의 마지막 작품이다. 그의 작품을 알고 있는 이들이 그 곳에서 눈물을 흘리지 않은 이가 없다던 그 작품... 죽음이란 빛을 잃고, 세상이 흑백으로 보일 것 같다고 생각되던 작품. 황금기의 그의 작품들은 찬란한, 태양, 그 태양 아래 비춰진 땅, 수평선, 지평선, 하늘, 바다, 자연이었다... 런던 테이트 모던에... 그리고, 파리 퐁피두에,,, 그리고, 함브르크 반 호프 에 있던 대작들... 하바드 .. 2015. 3. 15.
SOL LEWITT: WALL DRAWING #370 http://www.metmuseum.org SOL LEWITT: WALL DRAWING #370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Through January 3, 2016 2015. 3. 6.
아모리쇼 www.thearmoryshow.com/ 아모리쇼 1917년 마르셸 뒤샹 이 떠오르는 유명한 전시.올해는 배병우, 등등의 한국작가들도 보임,,, LOCATION AND HOURSPIERS 92 & 94TWELFTH AVENUE AT 55TH STREET NEW YORK CITYThe Armory Show 2015 Opening Day will take place Wednesday, March 4th for invited guests.PUBLIC HOURS:Thursday, March 5th - Sunday, March 8th, 12 pm to 7 pm.DIRECTIONS:Piers 92 & 94 are located on Manhattan's west side on the Hudson River (Twe.. 2015. 3. 6.
김동유 http://dmma.metro.daejeon.kr대전시립미술관 2015-02-28 ~ 2015-04-19 컴퓨터로 하면 간단한 작업이긴 하나, 김동유는 직접 그렸다.홍콩 소더비 에서 비싼 가격으로 팔리고부터 더 크게 조명 받기 시작한 작가이다. 직접 보면 신기하고 재밌다. 50 여점을 한 번에 전시하니, 보러가도 좋을 듯... 2015. 2. 28.
밀레, 모더니즘의 탄생 www.somamuseum.org Millet, Barbizon & Fontainebleau 1.25 - 5.10 소마미술관 (L-22) Seoul Olympic Museum of Art 보스턴 미술관에 있는 여러개의 밀레 작품이 우리나라 요 전시에 갔다구,,,난 오면 봐야겠다...밀레 이삭줍기는 파리 오르세이 미술관에 가야 볼 수 있다.밀레의 와 뉴욕 메트로폴리탄 에 있는 브뤼겔의 계절 연작 시리즈 중 가을작품 을 같이 보고싶다.너무 아름다운 두 작품~~~ 2015. 2. 26.
이중섭의 사랑, 가족 http://www.hyundaihwarang.com/?c=exhibition 이중섭의 사랑, 가족 Lee Joong-seop’s Love, Family 1.6 - 3.1현대화랑 Hyundaihwarang (B-58) 어린시절, 내 기억 속에 좋은 기억이었던 전시회...그 첫 전시가, 이중섭의 전시와 오귀스트 로댕의 전시로 기억한다.깔끔한 실내, 높은 천정, 조용한 실내, 정돈된 적은 사람들의 움직임, 이 모든 것들이 내겐 꽤 좋았다.그 중 이중섭 전시의 은박지 작품은, 마치 재밌는 움직이는 조각같은 기분이 들게 하는 작품이었다. 아이가 그린 것 같기도 하고, 담배를 뜯으면 나오는 그 은박지에 그린 것 조차도, 찢어진 은박지 종이조각까지 운치있게 느껴졌었다.그 스토리에 가족들과의 헤어짐, 그의 추억, 사.. 2015. 2. 21.
Henri Matisse :The Cut-Outs museum of modern art(뉴욕 현대 미술관) http://www.moma.org Henri Matisse: The Cut-Outs October 12, 2014–February 10, 2015 피카소와 쌍벽을 이룬 마티스 그의 종이 작업이 지금 뉴욕 모마에서~ 2015.2.8. 마지막 즈음~ 처음 전시를 볼 때 ,,,놓치지 않음에 감사하고, 다 보고 나서,,, 또 볼 수 없음에 아쉬워하고, 마티스의 유화는 꽤 자주 접했다. 세계 어느 미술관을 가도 있었으니까,,, Henri Matisse: The Cut-Outs 작품을 보면 볼수록 느껴지는 생각은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The Cut-Outs 은 그의 수채화였다. 수채물감으로 색칠한 종이를 가위로 오린 아라베스크 무늬와 단순화한 다양한 무늬는.. 2015. 1. 9.
바우하우스 국립현대미술관 www.moca.go.kr 바우하우스의 무대실험 - 인간, 공간, 기계 베를린 바우하우스 에서 보았던 작품들과 비슷한 듯 다른 새로운 작품들이 많이 와있어서 꽤 즐거운 전시관람이 되었다. 1919~1933 년 바우하우스에서 이미 디자인의 정석이 모두 완성되었다는 것에 두 번째 감탄하며~ 하기야, 조각은 그리스시대에 이미~ 회화는 르네상스에 모든 것이 이루어졌던 것이 아닐까? 또 한 번 생각하는 시간. 그 이후에 더 새로운 것이 나오지 않음에 클래식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결론~ 바우하우스 전시 강력 추천...!!!! 바우하우스(1919-1933)는 예술, 디자인 학교로서 20세기 예술, 건축, 염직, 그래픽, 산업 디자인, 타이포그라피 등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 바우하우스 학교는 .. 2015.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