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다 칼로
www.somamuseum.org 디에고 리베라 의 전시를 하는 중에 서울의 다른 미술관에서 프리다 칼로 의 전시를 연계해서 한다는 건 참 바람직하다. 예전에 뉴욕 휘트니 뮤지엄에서 알렉산더 칼더 전을 하면,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칼더의 귀금속전을 해서 마치 뉴욕을 돌면 한 작가에 관해 훑는 느낌이었다. 또, 한 번은 휘트니에서 제니홀처의 개인전을, 구겐하임에서는 제니홀처의 건축 빔 프로젝트를~ 프리다 칼로 등 멕시코 화가 10여명의 회화,드로잉,사진,영상 등 100여점 이 왔다는 데, 좀 걱정이긴 하다... 프리다 칼로의 작품이 몇 점 오지 않고, 멕시코의 다른 작가들의 작품으로 채웠을 까봐서... 예전에 칸딘스키와 러시아 거장전이 그랬고, 밀레와 바르비죵파 전시가 그러했어서ㅠㅠ... 되도록이면, 매..
2015. 6. 2.
봄 이다, 다시,,
메사츄세츠 동네에 사는 동물들이 박제되어있는 하바드 자연사 박물관~ 기막힌 건 거기에 있는 동물들 대부분을 보스턴에서 사는 1년동안 집에서 다 보았다는 놀라운 사실. 어릴때 충격이었던 록키산맥 다음으로 이 곳이 내 뇌리에 오래 기억될 것 같다. 난 도시를 사랑하는데,,, 난 뉴욕이 좋은데,,, 아니었나보다... 코요태(옆 집 할머니가 '카요리' 라고 하는데 처음엔 뭔 동물을 얘기하는지 몰랐다는;; 새벽에 늑대인지 모를 "오오우 ~오우오우~ 그 소리에 놀라물어본 결과~ 카요리는 코요태) 겨울에 빠짝 마른 채 먹이를 구하러 호숫가에 까지 내려와 눈위를 걷고 있는 코요태를 사진까지 찍었다. 옷을 사러갔는데, 털이 심상치않다, 카요리털이라고, 허걱... 입었다 바로 벗었다. 그 후에도, 우리집 창가에는 라쿤이 ..
2015.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