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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y Ronis (윌리 호니스) 전시장소: 조선일보미술관 2006.12.23~2007.2.28 http://www.willyronis.net/ http://www.gallerylumiere.com/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Henri Cartier-Bresson)과는 다른 느낌이었다. 그의 작품이 천재적이라면, 윌리 호니스 의 작품은 왠지 친근하게 느껴졌다. 뭐랄까. 자연스런 작가라 함 어울릴까... 파리의 아름다움과 그 곳에서 본 사람들을 담은 그의 사진을 보고있자면, 아! 파리 저 곳에서 나도 이런 각도로 혹은, 저렇게 찍어볼걸~ 하는 생각을 갖게하는. 물론, '바스티유의 연인들'같은 연출된 것같은 기가막힌 작품들도 보여지지만. 일상, 그 따뜻한 아름다움 “1957년 여름 어느 날, 파리 바스티유 광장에 있는 7월의 탑 위에 올랐다. .. 2007. 5. 14.
Papertainer (페이퍼테이너 뮤지엄) 2006.9.15~12.30 페이퍼테이너 뮤지엄 1전시관. 페이퍼갤러리 ‘여자를 밝히다’ 2전시관. 컨테이너갤러리 ‘브랜드를 밝히다’ :총 30명의 디자이너가 모여 위 2가지 주제로 각 전시실을 꾸며 놓았다. 시게루반 : 게이오대학 환경정보학부교수 가 종이로 만든 이 건축작품은 장관이었다. (뉴욕 맨해튼의 쿠퍼 유니온에서 건축학 전공) 조립식 종이 건축으로 유명한 일본 건축가 ’시게루 반’이 설계한 이 건물은 둥근 종이기둥 353개와 낡은 컨테이너 박스 166개를 쌓아 만든 작품이라고했다. 투명하게 건축된 공간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광이 종이 기둥과 기둥사이에서 빛과 그림자를 연출하는 듯 했다. 그런 부분에서 문화와 자연을 함께 느낄 수 있었다. 페이퍼테이너는 많은 국내 건축가들에게 저렴한 가격의 재료와 .. 2007. 5. 14.
Patrick Hughes (패트릭 휴즈) 2006년 5월 12일~5월 26일 박여숙화랑 http://www.parkryusookgallery.co.kr/ 독특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정지한 그림을 관객의 발걸음으로 움직이게 하였다. 직접가서 봐야안다. 무슨말인지. 그래서, 그런말도 있지않은가, 백문이불여일견 movie of 'Rolling Dice 2002' (336KB) 역원근법의 영국 작가 패트릭 휴즈(Patrick Hughes, 1939년 영국의 버밍엄 출생)는 1961년 첫 개인전 이후로 50년 가까이 작품 활동을 하면서 인간 시각의 모순과 역설에 대해서 탐구해왔다. 이 역원근법은 평면이 아니라, 보드로 만든 돌출된 구조물위에 그림을 그리는 작업을 하기에 가능하다. 그림 속의 관람자 가까이 튀어나온 부분에 그려진 바다는 멀리 있는 듯 보이.. 2007. 5. 14.
공간의 시학 The Poetics of Space: Transparency and Virtuality 2006년 9월 12일~2006년 12월 3일 전시작품: Daniel Buren, Stephane Dafflon, Francois Morellet, Felice Varini 전시장소: 환기미술관 작품출처:www.whankimuseum.org 다니엘 뷰렌 작가의 설치작품만으로 이 전시는 분명 내 호기심을 자극했고, 완벽한 만족을 주었다. 게다가, '빛' 과'공간'의 설치작업이라는 것은 일반대중에게도 충분한 볼거리가 될 것 같아 학생들에게 추천했는데, 시각의 즐거움으로 다들 좋아하는 전시였다. 다니엘 뷔렌 표시와 투영 2006 다니엘 뷔렌 셋,넷,다섯... 무한대로 섞이는 두가지 색 2006 스테판 다플롱 PM048 2006 스테판 다플롱 017-018-019-020 2006 프랑소와 모를레 지름 5m 적색.. 2007. 5. 14.
* Robert Indiana (로버트 인디애나) 서울시립미술관 2006. 갤러리 현대 2004.12.15~2005.1.16 뉴욕에서 지낼 때, 카네기 홀 가는 길에 있는 9 빌딩이 인상깊었다. 건물도 멋들어진데다 앞에 있는 9 숫자가 범상치 않아서 정확하게 기억한다. 재클린 케네디가 오나시스 성을 갖게 되면서 받은 건물이라고 들었다. 선물 한번 확실하게 한다! 그 조각 작품이 바로 로버트 인디애나 의 작품이었다. 알파벳이 멋진 건 나도 인정한다. 그런데, 한글로 이런 작업을 해도 정말 멋지지 않을까? 최근에 패션디자이너"이상봉"의 한글 패턴으로 이루어진 의상 역시 색다르고 돋보인다. 나도 애국자인가보다. 전시소개 갤러리 현대에서는 로버트 인디애나(Robert Indiana) 전시를 개최합니다. 올해로 75세인 로버트 인디애나는 그의 대표작인 LOVE의.. 2007. 5. 13.
Jean-Michel Basquiat (장 미셸 바스키아) GRAFFTI ART B.C. 2 만년 전 프랑스 라스코 동굴벽화, 스페인 알타미라 벽화.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고구려 벽화. 20C NEW YORK에서 나타난 낙서화. 그리고, 21c 에 뒤를 잇고있는 영국의 뱅크시. 키이스 해어링 공부를 하다가 알게 된 쟝 미셸 바스키아. 키이스 해어링 보다 더 어렵다, 작품이. 그래서 더 끌리는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앤디 워홀 까지. 그의 작품의 주제는 1960년대부터 1988년까지 자전적인 이야기와 미국의 모습이다. 낙서화를 탄생시킬 수 있었던 흑인 이란 사실은 그에게 있어서 인생의 장애물이자 선물이었다. 그리고 그는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었다. 국제갤러리 2006. 10.12 - 2006.11.12 장-미셸 바스키아는 1960년 브룩클린에서 아.. 2007. 5. 13.
* 김수자 김수자 - 세상을 엮는 바늘 휘트니 뮤지엄에서 모로코인가 알제리인가? 정확히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할머니들이 기운 조각보를 기획전하고 있었다. 그것을 보고는 우리나라 밥상보와 이불보로 전시기획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솔직히 우리것이 더 아름답다. 아~, 나 또 애국자였나? 김수자 의 작품을 보고는 얼마나 반갑던지. 그리고 내 예상은 적중했다. 세계에서 뜨고 있는 작가 아닌가, 우리나라의 이불보로 인하여... 2000.3.24~4.30 로댕갤러리 보따리는 곧 몸을 의미한다고 한다. 이불보에서 느껴지는 우리의 정서, 신혼, 다산, 행복, 화목, 우리나라스런 정서가 한껏 느껴지는 소재다. 김수자 뉴욕 P.S.1 미술관 Artist in residance 참가 P.S.I은 세계속에서 선정된 작가들에게 뉴욕.. 2007. 5. 12.
* Byron KIM (바이런 킴) 재미교포 2세. 다국적 나라인 미국에서 그의 모습 역시 방해물이었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는 그것으로 인하여 새로운 작품을 탄생시켰다. 단지, 색으로 인하여 보이는 모습이 틀린 인종차별을 그는 이러한 모노크롬 작업으로 그 사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였다. 그의 작품을 보는 순간, 사람의 냄새가 나는 것은 바로 그 이유일게다. 바이런 킴 Threshold: Byron KIM (1990-2004) 2005.3.11~5.8 로댕갤러리 그의 아들에서 보이는 색채를 작품화 한 것이다. 이것을 보는 순간, 떠오를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고려청자 하늘사진에 심취해 있는 나에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전해주었다. 하늘을 그리고, 날짜를 쓰고, 일기를 쓴 것이다. 2007. 5. 12.
Yoshitomo NARA (나라 요시토모) 로댕갤러리앞에... 거의 대학생들인 것 같은데, 정말 긴 줄이었다. 전시장을 들어가기위한. 나라요시토모의 아이들 어린아이의 모습이지만, 어린아이가 지을 수 있는 표정은 결코 아니다. 눈빛은 섬뜩하기까지 하다. 범상치 않은 표정들. 뭔가 불만이 가득한 얼굴에서 느껴지는 반항, 고독, 외로움 등을 느낄 수 있다. 키덜트... 아이의 표정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하지만 그렇다고 어른은 아닌. 사진작가 "로레타 룩스" 가 만들어낸 아이들의 무표정한 사진들이 연상된다. 클릭~ 2005.6.17 ~ 8.21 로댕갤러리 From the depth of my drawer - 내 서랍 깊은 곳에서 이 강아지 작품이 이번 홍콩소더비 경매에서 1800만원에 낙찰. 그릴 맛 나겠습니다. 2007. 5. 12.
~Man ray (만레이)-특별전및-세계사진역사전 제 목 : 만레이 & 세계역사의 사진전 공연/전시 기간 : 2006/12/26 (화) - 2007/2/25 (일) 장 소 : 예술의 전당 디자인미술관 http://manray.co.kr/ 세계의 사진전이라 일컬어도 손색이 없는 전시였다. 만레이, 알프레드 스티글리츠, 로베르 드와노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사진작가들의 총집합이었다. 안 본 사람은 평생 후회할 만한 전시가 아니었나 싶다. 만레이 (1890-1976) 이번 만레이 사진전과 세계사진역사전에 전시되는 작품 총 350점은 대부분이 빈티지 프린트로 전시될 예정이며, 이러한 사진전은 세계 어느 미술관에서도 볼 수 없는 대규모 사진전으로 지금 한국에서 한창 사진의 붐을 조성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주 좋은 전시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추상주의 리.. 2007. 5. 1.
~Henri Cartier-Bresson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찰나의 거장`전 20세기 사진미락의 거장, 앙리 카르티에-브레송 '찰나의 거장'전 2005년 5월 21일~7월17일까지 예술의전당 디자인 미술관 천재적인 작가 앙리 카르띠에 브레송. 사진에 장난을 전혀 치지 않은 스트레이트 사진이다. 프레임을 새로 잡거나 하는 일조차도 하지 않은, 찍은 그 모습 그대로의 사진인 것이다. 그저 기다림으로 인하여 얻어낸 완벽한 순간들. ○ 작품구성 : 앙리 카르티에-브레송 작품 226점 ○ 부대행사 : 세미나 및 이벤트 행사 ○ 주 최 : 예술의전당. 매일경제신문 · TV, 매그넘 ○ 주 관 : 유로커뮤니케이션, TCN대구방송, 마이아트 ○ 후 원 : 문화관광부, 프랑스대사관 ‘20세기의 눈’, ‘현대 사진영상의 아버지’, ‘사진미학의 교과서’, ‘사진의 톨스토이’, ‘전설적인 사진작가’,.. 2007. 5. 1.
BMW art car 2007. 4/17~5/6, 아트선재센터BMW ART CAR in Seoul 움직이는 예술작품들의 세계 여행 지난해 9월 1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 룸푸르에서 BMW Art Car 4대의 월드 투어가 시작되었다. 세계적 아티스트인 Andy Warhol, Frank Stella, Ken Done, Roy Lichtenstein에 의해 새롭게 탄생된 BMW 아트카들은 ‘움직이는 조각품(Rolling Sculpture)라는 주제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마닐라, 서울을 거쳐 호주 시드니, 뉴질랜드의 오클랜드와 인도의 델리를 끝으로 월드투어 전시의 막을 내리게 된다. 4월 17일부터 5월 6일까지 서울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리게 될 BMW Art Car in Seoul 전시회에서 BMW와 최고의 아티스트들의 .. 2007.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