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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Photography&Media

~Willam Wegman (윌리엄 웨그만)

by art holic 2007. 5. 14.

장소: 성곡미술관
기 간: 2007년 3월 30일 ~ 7월 22일
http://www.sungkokmuseum.com/

나뭇잎 아래로 보이는 눈이 너무 사람같아서 성곡미술관으로 향했다.
꽤 오랬동안 이곳으로의 발길이 뜸했던것이 이유이기도하다.
내겐 시골길을 가다가 가끔 본 '멍멍이 한근 7500원' 이라고 적힌 팻말이
개에 대한 생각 전부다.
그런 개를 모델로,,, 작품을 보면서 '정말 말 잘 듣는 개구나' 하는 생각.
아크릴판을 적절히 이용한, 다양한 색채와 어울어진 개의 표정들이 생각외로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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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소개

애완견와 함께 한 코메디 '웃기고 이상한 - Funney & Strange'
성곡미술관은 지난 40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작업을 해 온 위리엄 웨그만의
'웃기고 이상한- Funney&Strange' 전 을 준비하였습니다.
이 전시는 웨그만의 애완견을 찍은 초기 흑백사진, 폴라로이드 사진, 회화, 드로잉, 꼴라쥬, 비디오 작품 등을 포함하여 110여점이 전시됩니다.
1960년대부터 시작한 개념미술, 비디오 작업과 함께 화가, 저자, 사진가로서 활발히 할동하고 있는 윌리엄 웨그만은 1943년 미국 메사추세츠주의 홀리욕에서 태어나 명랑하고 사랑스러운 가족들 사이에서 자라났습니다. 웨그만은 자신의 애완견을 모델로 하여 만화같은 이미지로 관람자의 시선을 끌어 심오함과 유머를 넘나듭니다. 특히 1970년대에 그의 애완견 만 레이(Man Ray)를 출연시킨 사진이나 비디오는 삶의 기이한 면을 영리하고 재치있게 표현하여 많은 대중과 비평가들로부터 사랑받게 됩니다.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표현하는 능력', '마치 연극처럼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기교', '삶의 기이한 모습 까지도 끌어안는 포용력' 등 다양한 재능을 가진 웨그만의 작품은 '세서미스트릿(Sesame Street)'과 생방송 토요일 밤 (Sturday Night Live)와 같은 TV 방송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고, 보스턴 미술관, 샌디에고 현대미술관 , 뉴욕 현대미술관, 화이트 컬럼 미술관, 미네아 폴리스 워커 미술관, 뉴욕 소나벤드 미술관, 휘트니 미술관 등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이번 첫 국내전에서는 블랙/화이트, 스튜디오 안에서 찍은 애완견 사진들, 스튜디오 밖에서 찍은 풍경같은 사진들, 노키아 핸드폰 광고를 위해 제작된 에니메이션, 꼴라쥬, 드로잉, 그리고 엽서나 연하장을 이용한 강렬한 색채의 대형 풍경까지 지난 40년간의 그의 작품의 전 세계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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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peronewestwater.com

이 전시에서 재밌었던 것은 postcard painting 이었다. 지인과 주고받은 엽서를 이용하여 붙인 꼴라쥬 냄새가 나는 페인팅. 아이디어가 독특했던 다섯손가락과 그 외 많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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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작품이 인기가 있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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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어스터 같은 이들의 개 사진과 틀리기 때문 아닐까?
윌리엄 웨그만의 사진에서는
개가 마치 사람이 환생한 것 같은 인간과 같아보이는 포즈와 눈빛을 가지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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