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 베를린 여행에서 꼭 빠지지 않는 미술관 투어.
미술관과 모뉴먼트가 많은 이 도시들은.
Museum pass 가 꽤 유용하다.
들어가는데 줄도 안 서고, 덜 서고 ㅎㅎㅎ
루브르 미술관은 통로가 여러개다. 뮤지엄 패스를 들고, 리허설 문 비상구로 들어가면 가방 검사도 간단하고 바로 루브르와 연결된다.
베를린 페르가몬 미술관 은 인터넷 예약 필수.
파리에 비해 관광객 수가 적은 베를린은 뮤지엄 패스가 저렴하여 대부분 구입해서 인지 페르가몬 미술관에서 줄을 서야한다.
그런데, 갑자기 유유히 들어가는 이들이 보여 살펴보니 인터넷에 예약한 이들, 부러비...
그 외에도 국회의사당 유리 돔 ~ 역시 인터넷 예약 해야한다.
갑자기 생각난 이탈리아 보르게세 미술관 역시 인터넷 예약 필수!
바티칸 미술관도 예약하면 그 많은 줄을 옆에 두고 다른길로 유유자적 들어갈 수 있다.
인터넷 예약하고 간 곳은 평생 기억될 정도로 감동적이다.
사람 수에 제한 을 두어야 할 정도로 귀한 작품을 그냥 오픈 해두었기 때문이다.
첨엔 미술관 앞에가서도 볼 수 없고 다시 찾아가서 화도 났으나,
로마 보르게세 미술관에 들어가서 베르니니의 조각을 보는 순간 아, 인원수 제한해야한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베를린 페르가몬 미술관의 이슈타르 게이트를 보는 순간, 역시 기분은 절로 좋아지고 모든 게 용서가 된다는...
'treasur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의 한가운데~ (0) | 2015.06.19 |
---|---|
봄 이다, 다시,, (4) | 2015.05.15 |
우리나라 현대미술이 좀 어렵다. (0) | 2014.0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