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236 hamburger banhof 1 2014. 10. 24. 브론치노의 [비너스와 큐피드] 사랑하는 그림이 자주 바뀝니다. 사랑은 움직이는 거라더니, 정말 그런 듯~ 오늘은 이 그림이~~ 영국 런던 내셔널 갤러리에 있는 이 그림은 매너리즘 시대의 다른 작품과는 다르게 너무 눈부시게 아름다운 작품이라, 보자마자 한눈에 반해버렸다. 눈길을 끄는 푸른 바탕에 유난히 눈부신 핑크 우윳빛 살결이 눈을 뗄 수 없다. 사랑과 시간의 알레고리~ 제우스 아버지 크로노스는 모래시계를 어깨에 얹고 날개달린 노인으로 세월과 시간을 상징하고, 왼편에 장막으로 진실을 가리려는 여인과 다투고 있다. 황금 사과를 쥔 비너스는 육체적인 아름다움을, 장미꽃을 들고 있는 오른편 아이는 쾌락, 그 아래 겹쳐진 노인과 여인 가면은 색욕, 가운데 도마뱀 몸을 가진 무표정한 소녀는 기만, 큐피드 옆 머리를 쥐어짜는 노파는 질투를 상징.. 2014. 10. 24. REALLY? http://www.arariomuseum.org/ 뭐든지 순식간에 바꿔놓는 지금, 이 공간 사옥을 그대로 보존하여 뮤지엄으로 사용한 취지가 좋다. 다른 미술관은 커다란 네모에 다닥다닥 작품들을 붙여놓아 좋은 작품도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하나하나 독립된 공간에 분리되어 있는 작품들을 보니까, 눈에 쏙쏙 들어온다. 마지막, 내려오는 계단은 중세 성당의 한 부분 같이 느껴졌다. 재밌는 비밀 장소에 다녀온 기분이다. 담에는 창덕궁도 다녀와야지,,, 두 주전에 창경궁을 다녀왔는데 어찌나 좋던지, 작은 설악산을 다녀온 기분이었다. (내게 있어, 가장 큰 찬사는 설악산이다.) 2014. 10. 20. 리오넬 에스테브展 / Lionel Éstève / www.ganaart.com Bathing in Lignt 2014. 10. 13. Hybrid Highlights – Switzerland & Korea 예술-인간-과학 서울대학교미술관 www.snumoa.org/ 규모가 그리 작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모아 미술관에서 하는 전시치고는 너무나 신 컴퓨터 프로그램만이 난무해 보였다는... 아름다움, 철학이 없어, 감동이 없었음에 아쉬워한 가을 어느 날. 붓터치가 그리워 지는... 2014. 10. 13. 세종대왕, 한글문화 시대를 열다 http://www.hangeul.go.kr 1. 전시 기간: 2014년 10월 9일(목) ~ 2015년 3월 1일(일) 2. 전시 장소: 국립한글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 2014. 10. 8. 이전 1 ··· 74 75 76 77 78 79 80 ··· 20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