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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Painting&Prints

'앤디워홀 팩토리'

by @artnstory 2007. 6. 4.
리움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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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자랑스럽다.
모방을 잘하는 내가, 복제를 잘하는 내가 자랑스럽다.
나는 앤디 워홀이다.

- 〈Andy Warhol Fa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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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의 작품을 다보고 2층에 올라가지 전에 있는 Silver Cloud 라는 작품의 방 은색 풍선이 둥둥 떠있다. 얼마 전에만 해도 이 방에 들어가서 놀 수 있었다고 했는데 그때는 못 들어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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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워홀에 관한 비평 중에서...

박 수 영 20052307

 

 

을 버는 것은 예술이고 일하는 것도 예술이고 비즈니스야 말로 최고의 예술이다.” 라고 했던 앤디워홀은 그 누구보다도 자신이 살았던 시대를 명확히 반영한 인물이다. 그 자신이 머리를 염색한 스타이자 일종의 스타 중독증에 걸린 것처럼 보이는 워홀은 뛰어난 통찰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것은 자신이 선택한 대중적인 소재와 대중적인 접근방식, 그리고 무엇보다 삶과 작품을 일치시키는 그의 전략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중략) 그는 몽상가도 고통 받는 천재도 아니었다. 오히려 냉정하고 기지에 찬 비즈니스 아티스트였으며 그러면서도 평범한 속물 또한 아니었다. 그의 비 속물성은 상업미술, 순수 미술의 벽을 가로질러 헐리우드적인 스타에 가까운 삶을 영위하게 했다. 그는 무엇보다 미술 분야에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도입한 최초의 인물이었다. 그리고 놀라운 일은 워홀이 도입한 소프트 웨어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는 평범한 것들이었다는 것이다. 평범한 것에 대한 직관적 성찰을 통해 그는 자신에 대한 평가와 관계없이 현대적인 공업, 소비, 향락 사회의 단면들을 예리하게 포착해 보여준 마법적인 거울이었다. 그리고 그가 획득한 명성은 그에 대한 보상이자 그가 이룩한 가장 뛰어난 마술의 하나이다.

 

<거울을 가진 마술사의 신화, 앤디워홀 / 강홍구 / 1995/ 재원>

 

 

 

 

 

 

아트가 그토록 자극적이었던 것은 그것이 변용적이기 때문이었다. 위대한 배우나 오페라 스타처럼 마릴린 몬로를 다룬 사람들은 부지기수로 많았다. 그러나 워홀은 그녀의 아름다운 얼굴을 황금색 물감 바탕 위에 설정함으로써 그녀를 하나의 아이콘으로 변용시켰던 것이다. 팝아트 자체는 미국 고유의 업적이며, 내가 생각하기에 그것이 도처에서 그토록 전복적이었던 것은 그것의 기본 입장이 변용되기 때문이다. 변용(變容)은 종교적 개념이다.

그것이 원래 나타난 마태복음에서 변용이란 한 인간을 신으로 숭배하는 것을 의미하였다. 이렇게 변용이란 평범한 것을 숭배하는 것을 의미한다. (..중략) 팝이 그토록 엄청난 인기를 누릴 수 있었던 것은 사람들에게 최고의 것을 의미했던 사물들이나 사물들의 종류를 그것()이 변용시켜 고급미술의 주제로서의 지위를 가져 상승시켰기 때문일 것이다.

 

<예술의 종말 이후/ 아서 단토/ 2004/ 미술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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