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작가 세네카는 “우리는 너무나 부유해서 보석 위를 걸어다니는 것 외에는 할 일이 없다”고 언급하였듯이, 로마는 풍족한 부를 누리고 화려한 문화를 가지게 된다. 그 부는 전쟁에서 승리하여 얻은 전리품으로 인한 것이었다. 로마는 예배의식을 하면서 그리이스 신들과 접하게 되었고, 법률과 건축공학, 토목공학으로 인해 제국의 위엄을 과시하는 건축의 위대한 시대가 되었다. 또한, 그리이스의 이상화된 조각과는 달리 실물을 꼭 닮은 사실적인 인간상을 다루었다. 로마의 문화는 그리이스의 문화로부터 가져와 그들의 취향과 필요에 맞게 응용한 것이 특징이다. 그리이스는 완벽한 이상화된 인간이 중심이라면, 로마는 그들의 오락과 즐거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연극, 검투사들의 결투를 볼 수 있는 예술문화가 생겨난 것이다.
건축은 그 시대의 문화, 경제, 사회를 읽을 수 있듯이, 로마의 건축물들은 로마의 모든 것을 대변하듯 위대한 모습으로 남아 현재의 건축에도 바탕이 된다.
Cast bronze statue of a She-Wolf (“Capitoline Wolf”), c. 500-480 BCE
Triumphal arch of Titus, Rome, c. 81 CE.
312년 콘스탄티누스 1세의 서로마 통일을 기념하여 원로원이 건조하기 시작하여 315년 봉헌.
프랑스 파리의 드골광장 중앙에 있는 석조 개선문 입니다.
1806년 나폴레옹이 승리를 기념하기 위하여 계획하고 추진해 나가던 중에 나폴레옹이 실각하자 공사는 중단되었다가 1836년에야 완성이 된 높이 49m의 고대 로마 개선문의 양식을 따른 근세 고전주의의 걸작입니다.
The Pantheon, Rome, 118-125 CE
AD118~125 판테온은 만신전으로 불리며, 토목공학이 이룬 아치의 사용과 궁륭형 천장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돔의 모습으로 예배의 장소로 남아있는 유일한 신전이다
,<베스파시아누스 황제>, 70년경, 대리석, 실물보다 큰 흉상, 높이 135cm, 나폴리 국립 고고학 박물관. 실물을 꼭 닮은 미화시키지 않은 초상을 허용. 황제를 신처럼 보이게 하자 얺았다.
Colosseum, Rome, built under Vespasian and his son Titus, c. 70-80 CE
AD1c말 콜롯세움은 거대한 원형경기장으로 수직적으로 중첩시킨 원주와 수평의 아치를 조화롭게 통합시킨 로마식 구조와 그리이스 기둥양식들과의 결합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오늘날 스타디움의 디자인에도 표본이 되는 완벽한 작품이다. 1층은 도리아식의 변형으로 2층은 이오니아식 3층과 4층은 코린트 양식의 반원주로 이루어졌다.
AD215년경 카라칼라 대욕탕은 사교의 중심이 된 1600명이 동시에 들어갈 수 있는 공중 목욕탕이었다. 카라칼라욕장은 한번에 1600명을 수용할 수 있었던 대규모의 목욕탕으로 10헥타르의 부지에 지어졌다. 서기 6세기까지 사용되었다고 한다.
View of the catacombs at Kom es-Shuqafa, Alexandria, 1st-2nd cent. CE
카타콤
2nd Style Roman painting from the Villa of the Mysteries, near Pompeii, mid 1st cent. BCE.
'History of Arts > Greece & Rome'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리스&로마 신화 (0) | 2020.09.28 |
---|---|
그리이스 (2) | 2020.04.20 |
석관 (0) | 2017.0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