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hibition/Photography&Media
20 YEARS OF ANIMATION - PIXAR展 IN SEOUL
by @artnstory
2008. 6. 8.
<니모를 찾아서>, <인크레더블>, <라따뚜이>…애니메이션 영화들의 화려한 찬사에 가려져 왔던 꿈의 공장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 2008년 여름! 픽사의 보물창고가 공개된다”
“애니메이션 뒤에 숨겨진 아티스트들의 온기, PIXAR의 예술작품들 국내 최초 공개”
글로벌 콘텐츠 엔터테인먼트 기획/제작/배급사 (주)코카반(대표 김지환)과 전시의 월드투어를 담당하는 영국의 바비칸 아트 갤러리 그리고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제작사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PIXAR展 한국전시에서는 캐릭터, 스토리, 월드의 큰 구성아래 600여점 이상의 드로잉, 조각 영상 등 픽사의 수작업(Handmade Art)들에서 느껴지는 예술성 및 예술가정신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 제작된 조트롭(Zoetrope), 아트스케이프 등 대규모 영상설치작업도 전시된다.
“현대미술의 본산 MoMA 와 21세기 新 거장! 픽사의 아티스트들의 만남 -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20주년 기념展 세계 순회 전시”
2005년 MoMA(뉴욕현대미술관)는 픽사의 창의적인 예술성을 높이 평가하여 ‘픽사 애니매이션 20년展을 최초로 기획하고 전시하였다(2005.12~2006.2 MoMA전시). 픽사의 전폭적인 지원아래 MoMA의 큐레이터 Steve Higgins가 기획한 이 전시는 픽사의 아티스트들의 드로잉, 조각, 회화 등 순수예술작품 원본들 및 작업정신에 초점을 맞춰 픽사 애니메이션을 뒷받침하고 있는 예술가와 작품들을 조망하여 큰 화제를 낳은 바 있다. MoMA에서의 성공적인 전시 후 그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아 영국의 세계적인 미술관 바비칸 아트갤러리에 의해 세계 순회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고 영국의 사이언스뮤지엄, 일본의 모리미술관, 스코틀랜드의 로열뮤지엄, 호주의 ACMI 등 전 세계적으로 최고의 미술관에서만 전시를 선보였다. 2008년 1월 헬싱키 아트 뮤지엄 테니스 팔래스에서 새해의 문을 여는 픽사展은 3개월 동안의 헬싱키 전시 후, 2008년 6월, 드디어 한국에 온다.
“컴퓨터가 만들어 내는 애니메이션이나 연필로 그려내는 애니메이션 모두 아티스트의 손끝에서 빚어지는 창조물이다”
- 존 라세터 (JOHN LASSETER),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창작담당 총괄사장
[ PIXAR ] = Pixel(화소) +Art(예술)
PIXAR의 신화는 아이팟!으로 전 세계를 매혹시킨 애플의 전설적인 CEO 스티브 잡스가 당시 애니메이션제작의 하청업체였던 루카스 필름의 그래픽 디자인 팀을 인수한 것에서 시작된다. 픽사의 예술성은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는 스티브 잡스의 믿음 아래 존 라세터 감독 등을 영입하고, 직원들의 창의력을 경쟁력으로 삼아 창조와 혁신의 경영철학으로 86년 창립이래, <토이스토리>(1995)를 시작으로 <벅스라이프>(1998), <토이스토리2>(1999), <몬스터주식회사>(2001), <니모를찾아서>(2003), <인크레더블>(2004), <카>(2006), <라따뚜이>(2007), (2008)에 이르는 장편 및 실험적인 단편 애니매이션을 제작하여 매번 전작의 기록을 뛰어넘는 흥행신화를 이뤄내어 세계최고 콘텐츠 가치 창출 기업으로 그 위치를 확고히 하였다.
픽사 展 은 그동안 3D 애니메이션 기술의 혁신 또는 애니메이션 영화들의 연이은 화려한 박스오피스 기록 갱신이라는
화려한 찬사에 가려져왔던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엔진인 아티스트들을 조명하여 그 20년 신화의 보물창고를
공개하여 픽사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있는 사람뿐 만 아니라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요구되는 ‘창조성’에 관해 영감을 주고 픽사만의 독특한 미학 및 재미를 보여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