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웰 알타머

http://www.newmuseum.org/

2014-02-12 ~ 2014-04-20

뉴욕 뉴뮤지엄

 

 

파웰 알타머(Pawel Althamer, 1967- )는 폴란드의 바르샤바에서 태어나, 조각, 비디오, 설치미술을 작업하고, 지난 55회 베니스비엔날레 본전시에  하이라이트를 뽑으라면 그 중 하나다.

섬찟하고, 애절하고, 사람과 같은 마스크에 몸은 이미 그대로의 육체가 아니었다.

공간 하나를 모두 차지하며 대규모로 사람을 가득 표현했는데, 하나 하나가 지루하지 않았다. 조각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감정적인 동화가 되가게 하는 신비한 작품.

아마도 방 안 가득있는  이 사람들이 우리네 인생 같아서였나 보다...

 

 

 

 

 

 

 

 

 

 

 

 

 

 

 

 

 

 

 

 

 

2000년에 슬로베니아에서 열린 마니페스타 3에 참여했고, 2004년에 빈센트어워드, 2007년에 니콜라파운데이션(Nicola Trussardi Foundation)에서 전시했다. 2011년 베를린 도이치구겐하임에서 열린 개인전이 큰 관심을 끌었다. 지난 55회 베니스비엔날레 본전시에 공간 하나를 모두 차지하며 대규모로 작품을 선보였고, 이는 그를 스타작가의 반열에 올리는 데 일조했다. 이번 뉴뮤지엄 전시기획자는 마시밀리아노 지오니로 베니스비엔날레의 본전시 총감독이기도 했다. 알타머의 든든한 후원자를 자청하고 있는 듯, 베니스에 소개된 작품도 이번 전시에 포함됐다. 그리고 뉴뮤지엄 4층에서 소개되는 <드래프트맨의 의회(Draftsmen’s Congress)>는 2013년 베를린비엔날레에 소개된 바 있는 작품으로 이 전시의 주력작이다. 함께 소개되는 드로잉과 페인팅, 다른 조각들과 퍼포먼스를 담은 비디오를 통해 작가의 작업세계는 물론, 다양한 협업작업들까지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