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hibition/Installation & Sculpture
채프먼 형제
by @artnstory
2013. 10. 12.
http://www.songeunartspace.org/main.asp
송은아트스페이스
채프먼 형제의 작품들입니다.
아이들의 키만한 이 동물인지 사람인지 모를 인간들의 얼굴이 모두 다릅니다.
그리고, 가까이에서 본 그들의 모습은 생각보다 많이 섬찟하고 오싹한 기분이 들 정도로 인상이 찌푸려집니다. 히에로니무스 보쉬와 피터 브뤼겔의 지옥, 고야의 인간의 잔혹성, 전쟁의 참상, 그들에게서 영향을 받은 철학을 현대화한 작품입니다. 지금 영국, 그리고 현대인들의 내면의 한 부분을 보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가서 볼 예정입니다. 무료관람.
어린아이는 보지마세요...
채프만 형제는 인습타파적 조각이나 프린트, 설치작업을 통해 전쟁과 대량학살, 섹스, 죽음, 소비문화 등의 광범위한 주제를 다루면서 동시에 현대정치, 종교, 도덕성을 그들 특유의 날카로운 위트와 에너지로 실험하는 작가입니다.
1990년 영국 왕립 예술학교를 졸업한 이래로 계속 공동 작업을 해 온 채프만 형제는 yBa(Young British Artists) 작가로, 오늘날 가장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작가 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이들은 고야의 <전쟁의 참상>과 같은 예술적 아이콘뿐만 아니라 맥도날드와 같은 대중적인 아이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회적 터부에 대해 탐구해왔습니다.
http://whitecube.com/artists/jake_dinos_chapman/
Francisco Goya
The Disasters of War
In the 1810s, Goya created a set of aquatint prints titled The Disasters of War. Although he did not make known his intention when creating the plates, art historians view them as a visual protest against the violence of the 1808 Dos de Mayo Uprising, the subsequent Peninsular War of 1808–14 and the setbacks to the liberal cause following the restoration of the Bourbon monarchy in 1814. The scenes are singularly disturbing, sometimes macabre in their depiction of battlefield horror, and represent an outraged conscience in the face of death and destruction.[23] They were not published until 1863, 35 years after his death. It is likely that only then was it considered politically safe to distribute a sequence of artworks criticising both the French and restored Bourbons.[24]
The first 47 plates in the series focus on incidents from the war and show the consequences of the conflict on individual soldiers and civilians. The middle series (plates 48 to 64) record the effects of the famine that hit Madrid in 1811–12, before the city was liberated from the French. The final 17 reflect the bitter disappointment of liberals when the restored Bourbon monarchy, encouraged by the Catholic hierarchy, rejected the Spanish Constitution of 1812 and opposed both state and religious reform. Since their first publication, Goya's scenes of atrocities, starvation, degradation and humiliation have been described as the "prodigious flowering of rage
The End of Fun (detail)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