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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up Show Part 2 : Group Show Part 2 : 이혜림, 전경, 히데아키 가와시마, 와이피 출처 : 국제갤러리 http://www.kukje.org 전경 Kyung Jeon (b. 1975) ‘보자기’ 이혜림 Hye Rim Lee (b. 1963) 히데아키 가와시마 Hideaki Kawashima (b. 1969) 2007. 5. 15.
* Louise Bourgeois (루이스 브르주아) 뉴욕 록펠러센터 앞에 전시되었던 루이스 브르주아 의 이 작품을 보고 감탄했던 게 2001년이었지, 거미. 이 작품이 지금 리움 미술관에 전시되어있다. 뉴욕에서보다도 더 충격적이다. 뉴욕은 높은 빌딩숲속에 나타난 거미가 갇혀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탈출구를 찾으려고 노력하는. 리움미술관위에 보이는 거미는 주택가를 덮친 느낌이다. 곧 그 일대를 장악하려고 보이는. 환경에 의한 조각의 의미는 보는 이로 하여금 새로운 생각을 만들게 한다. 가녀린 거미의 다리는 여자의 나약함을 상징하고, 거미의 알은 여자의 다산을 상징한다고 한다. Maman, 1999. Bronze and steel, 30 feet 5 inches x 29 feet 3 inches x 33 feet 7 inches, Edition of 6, 1 .. 2007. 5. 15.
나디아 로로(Nadia Lauro) 토탈미술관 2007.5.3 – 5.30 http://www.totalmuseum.org 프랑스 소리를 듣다 I hear voices 5.3목 – 5.30수, 11am – 6pm 퍼포먼스 워크샵: 4.29일 – 5.2수 1pm – 6pm 살아있는 유기적 공간으로의 초대 현대무용, 퍼포먼스, 조경, 패션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프랑스 무대설치예술가, 나디아 로로는 2007년 5월, 평창동에 위치한 토탈미술관에 유기적인 사색의 공간을 만든다. 짙은 회색 야생동물 가죽으로 뒤덮힌 바위들, 그 사이로 흘러나오는 소음들, 그리고 프랑스 안무가 라티파 라비씨[Latifa Laabissi]와 함께 기이한 동작의 한국의 퍼포머들이 관객의 시선을 붙잡는다. 나디아 로로는 다른 예술가들과의 협업과정을 통해, 다양한 상상.. 2007. 5. 15.
Rene Magritte (르네 마그리트) 벨기에에 갈 기회도 없었을 뿐더러 내가 가끔 찾는 뉴욕에서조차도  볼 수 없었던르네 마그리뜨의 작품은 처음이다. 정말 멋졌다.두번이나 갔다. 부족하다. 하지만, 시간이 좀처럼 더 이상 나지 않는다.나와 전시를 갔다온 사람이 다음날, 그 감동을 속시원하게 표현한다."파리에 다녀온 것 같다고"그랬다. 딱 그런 감동이고 기쁨이었다.중학교, 아니 로댕과 이중섭의 도록을 찾아서 정확한 때를 짚어봐야겠다.그 이후로 나는 시각예술 에 심취해있다.해외로 나가서 본 전시들은 잊혀지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구성, 배불리 먹고 배를 두드릴 만한 양,  눈이 행복하다고  잠깐  쉬고싶다고 소리칠 정도의 질, 을 두루 갖추었다. 이제 그런 전시들을 우리나라에서도 만날 수 있다니.영주랑 간 첫 전시였는데 좋은 전시를 봐서 좋으네 .. 2007. 5. 14.
* Vanessa Beecroft (바네사 비크로프트) 퍼포먼스 작가로 알려진 작가의 작품이 이번 전시에서는 사진과 영상으로 대신하였다. 시간이 지날수록 마네킹이 아닌 인간은 흐트러지고 무너진다. 2000년도에 뉴욕에서 보았던 장면이 기억난다. 쇼윈도 앞에 많은 사람이 하나하나 모이길래 왜 그런가 하고 나역시 그곳으로 가서는 한참동안이나 서있었지만 이유를 발견하지 못하였다. 마네킹이 둘 서있을뿐.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리고 사람들이 손으로 가리키기 시작한다. 오른 쪽은 마네킹이 아니고 진짜 사람이라고...15분정도의 간격을 두고 자세를 바꾸는 마네킹을 볼 수 있었다. 그 때를 제외하고는 옆에 서있는 마네킹과의 차이를 전혀느낄 수 없었다. 놀라웠다. 지금 생각해보니. 이것이 혹 바네사 비크로프트의 작품아니었나? 2007.2.29~3.25 평창동 가나아트센.. 2007. 5. 14.
* Saint-Phalle, Niki de (니키 드생팔) 프랑스 파리 퐁피드 센터(현대미술관) 옆에 빨간 입술, 검은 모자, 레인보우 뱀, 해골 등의 조각분수를 본 사람이라면 기억할 것이다. 니키 드 생팔 과 쟝 팅겔리. 이 작가는 니키 드 생팔. 소문대로 보그지 모델 할 만 하다. 국립현대미술관 2006.11.17 - 2007.01.21 http://www.moca.go.kr/ 니키 드 생팔(Niki de Saint Phalle) - 뚱뚱하면서도 밉지 않고 오히려 활기가 넘치는 여성조각상으로 익숙해진 니키 드 생팔도 처음부터 예술가로 활동한 것은 아니었다. 탁월한 미모로 18세 되던 해부터 패션잡지 모델을 했던 그는 20대 초반 신경쇠약으로 병원에 입원하는데 이때 내적 치유를 위해 그렸던 그림이 그의 인생을 바꿔놨다. 1960년대 초반 피에르 레스타니가 주도.. 2007. 5. 14.
* 자 알~나가는 젊은이들 2007. 5. 14.
~Willam Wegman (윌리엄 웨그만) 장소: 성곡미술관 기 간: 2007년 3월 30일 ~ 7월 22일 http://www.sungkokmuseum.com/ 나뭇잎 아래로 보이는 눈이 너무 사람같아서 성곡미술관으로 향했다. 꽤 오랬동안 이곳으로의 발길이 뜸했던것이 이유이기도하다. 내겐 시골길을 가다가 가끔 본 '멍멍이 한근 7500원' 이라고 적힌 팻말이 개에 대한 생각 전부다. 그런 개를 모델로,,, 작품을 보면서 '정말 말 잘 듣는 개구나' 하는 생각. 아크릴판을 적절히 이용한, 다양한 색채와 어울어진 개의 표정들이 생각외로 재밌다. 2007.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