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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Installation & Sculpture'에 해당되는 글 375건

  1. 2007.03.01 야요이 쿠사마
  2. 2007.03.01 마리코 모리(Mariko Mori)의 작가노트 (1)
  3. 2007.02.01 다츠오 미야지마
  4. 2007.01.15 당신은 나의 태양 : 한국현대미술 1960-2004
  5. 2000.11.23 * 김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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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2. 15 ~ 5. 11 아트선재센터(서울)
2003. 7. 4 ~ 9. 28 아트선재미술관(경주)


공 동 기 획 : 아트선재/르 콘소르시움, 디종,/스튜디오 쿠사마, 도쿄
후원 및 협찬 : ㈜오리콤,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아시아나 항공

야요이 쿠사마(草間彌生, 1929년 일본 나가노 출생, 도쿄 거주)는 1960년대 이후 현대 미술, 패션, 문학, 영화 증 다양한 영역에서 전위적 정신을 표방한 대표적 일본 작가이다.
이번 아트선재센터 전시는 디종 콘소시움과의 공동기획으로 그의 최근 작품 10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전시에서는 60년대 뉴욕을 중심으로 정치사회적 이슈를 표방하고 성해방 운동에 참여하며 난해하고 전위적인 해프닝으로 잘 알려진 야요이 쿠사마에 대한 고정적인 이미지를 의도적으로 탈피하여, 이 작품들은 거울, 풍선, 옷감, 전구, 은색 공 등이 기존 전시공간에서 무한히 반복 확산하며, 밝고 환희에 가득 찬 환상적 환경을 창출하고 있다. 야요이 쿠사마는 이러한 작품들을 통해 작가적 상상력으로서만 가능한 또 다른 세계를 제안하며, 관객들로 하여금 색다른 공간체험을 선사한다. 쿠사마는 초기 작업 시절부터 지금까지, 그의 성장 배경에서 비롯된 강박관념과 편집증 그리고 환각증상이 강렬하고 감각적인 색채와 모티프의 반복 확산을 통하여 초현실적이고 환상적인 작업을 만들고 있다.

미술관 로비에 설치된 빨간색에 흰색 점이 찍힌 대형 풍선들을 지나 관객들은 볼록렌즈 거울들로 이루어진 1층 전시공간의 미로 '보이지 않는 인생' 으로 인도된다. 관객의 모습이 끊임없이 반사되는 이 통로는 두개의 출구를 통해 쿠사마의 5개의 작품과 연결된다. 좌측 통로인 1전시실로 이어진 출구를 빠져나오면 쿠사마의 트레이드 마크인 '동그란 점 무늬(일명 땡땡이 무늬)'가 그물망처럼 얽힌 올오버페인팅 작품인 '무한 망'을 만나게 된다. 이 무늬들은 집착의 공간을 대표한다. 무지개 빛을 발하는 '신의 마음'을 지나 일천여개의 은색 공들이 펼쳐져 있는 '나르시스 정원 '에 이르고 반복과 확산이 집결된 강박관념의 상징인 '러브 포에버'에 닿으면 관객은 밝고 환희에 가득 찬 환상의 '쿠사마 세계'로 점점 빠져들게 된다.
또한 우측의 2전시실로 이어지는 출구로 나온 관객이 만나게 되는 형형색색의 점이 찍힌 대형풍선과 스티커들로 뒤덮인 작품 '뉴 센튜리'는 환희의 공간을, 총천연색의 비닐 쿠션들에 앉아서 쿠사마의 비디오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비디오 룸





Posted by @artnstory Art&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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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변의 법칙

어떤 별은 생명이 다할 때까지 수많은 별들이 내는 만큼의 빛을 발산한다.
죽음, 결코 피할 수 없는 우주의 법칙.
그러나 광대한 우주 속에서, 어떤 별들은 죽고 다른 별들은 중력과 엄청난 압력에 기인한 폭발을 통해 존재하게 된다.
거시적이든 미시적이든 인생은 그 자신의 죽음과 소멸, 그리고 부활을 만나게 된다.

윤회는 시간 속에서 끊임없이 출발점으로 되돌아간다.
언제 우리의 존재가 생겨났는가? 언제 이 우주가 시작되었는가?
실제로, 무엇이 이 모든 것을 움직이게 하는가?

시작도 없는 시간 이래로, 끊임없이 원초적인 에너지가 나타나고 방출된다.
그것은 영혼의 심원한 보금자리에서 잠재적인 인식과 의식적인 인식 사이의 우연한 상호관계성에 의해 추진된 영원불멸의 운동이다.

공간적이지도 시간적이지도 않은, 셀 수도 헤아릴 수도 없는 이 에너지는 역동적인 존재이다.
그것은 자발적으로 끊임없는 일련의 찰라적인 순간 속에서 영원한 과거에서 불멸의 미래로 끊임없이 자신을 드러내면서 스스로 새 생명을 얻는다.

깨어나라! 우주의 지혜를, 생명의 신비를, 그리고 실체가 없는 원초적인 에너지의 발산을 체험하라.
언어와 개념을 초월하게 하라.
우리의 육체를 흔적도 없이 사라지도록 하라. 우리의 영혼을 자유롭게 하라.
우리를 우리 자신의 궁극적인 진실과 전 우주와 하나가 되게 하라.

정신적인 에너지는 영원하다. 죽음도 탄생도 그것을 중지시키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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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녀의 기도 - 날개를 달고 미래공상영화나 만화에 등장하는 번쩍이는 옷을 차려 입은
마리코 모리는 은빛의 머리카락을 하고 있으며, 서서히 수정구슬을 손으로
움직이며 안을 주시하고 있다.
그녀의 얼굴표정은 무표정하고 중립적이며 눈동자는 은빛으로 빛나고 있다.
동시에 슬프고 부드러운 음악이 흘러 나온다.


마리코 모리는 자신이 출현한 작품을 몇 겹의 층으로 구성하여 움직이는 느낌을 주는 사진으로 인화한 후 음악을 바탕에 깐 비디오로 제작하며 마지막으로 삼차원의 영상으로 만든다.
그녀는 자신을 예술작품으로 만들며 음악과 패션세계에 출현한 스타로 스스로를 찬양한다.
그녀는 스타의 수명이 매우 짧다는 것을 알고 있으므로 퍼포먼스를 마치면 자신의 의상을 최소한 25년 이상 볼 수 없도록 커다란 플렉시스글래스 캡슐 속에 넣고 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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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작품은 생각의 계시이다. 또한 나는 비의적인 몸짓을 내면세계에 투사하는 작업을 즐긴다.’ 마리코 모리Mariko Mori(1967~)
도쿄 태생의 모리는 1986~88년 분카 패션 학교에서 패션디자인을 공부했다. 1988~89년 런던의 비암쇼 미술학교, 1989~92년 첼시 미술학교에서 수학하면서 패션모델과 디자이너 일을 병행했으며, 1998년 제네바에서 개최된 ‘미술과 공공’ 전시회를 시작으로 2002년 프라다 재단의 후원으로 도쿄 현대미술관에서 개최된 ‘정토 Pure Land’ 전시회까지 수차례의 개인전과 순회전을 가졌다.

1996년 <마지막 출발 Last Departure> 퍼포먼스를 찍은 시바크롬 사진에는 미래세계 속의 만화주인공 같은 의상을 한 모리가 있다.
배경은 알루미늄, 나무, 회색빛 알루미늄을 사용하여 가상의 미래세계가 설치되어 있고, 모리는 자신이 출현한 작품을 몇 겹의 층으로 구성하여 움직이는 느낌을 주는 사진으로 인화한 후 음악을 바탕에 깐 비디오로 제작하며 마지막으로 삼차원의 영상으로 만든다.
모리는 자신을 예술작품으로 만들며 음악과 패션세계에 출현한 스타로 스스로를 찬양한다. 그녀는 스타의 수명이 매우 짧다는 것을 알고 있다. 퍼포먼스를 마치면 모리는 자신의 의상을 최소한 25년 이상 볼 수 없도록 커다란 플렉시스글래스 캡슐 속에 넣고 봉한다.

모리는 현실에 스스로를 조각품으로 등장하여 가상과 현실이 교차하는 곳에 또 다른 유토피아heterotophia가 있음을 말한다.
그녀는 만화 같은 의상을 하고 상점 앞에 서서 유토피아에 대한 믿음이 필요함을 몸소 시위한다. 1994년 작품 <나와 함께 놀아요>는 게임 화면에서 나온 여전사의 모습으로 상점 앞에 자신을 조각품처럼 세웠는데 지나치게 낙관적이며 흥미로운 방식으로 표현하는 것이라서 장난이란 느낌을 준다.

모리는 인공 바닷가에 푸른 비늘 의상을 한 인어의 모습으로 나타나 옆으로 길게 누웠다.
<사랑의 엔트로피 Entropy of Love>라고 제목을 붙인 이 작품은 높이 305cm에 가로 120cm의 사진 다섯 장을 2cm 간격으로 유리와 패널에 병렬시킨 것으로 사진에서의 인어 모습으로 출현한 것은 성gender의 문제를 제기한 당대 일본의 대중적 우상이면서 만화영화에 등장하는 사이보그cyborg를 패러디한 것이다. 사이보그는 우주 공간처럼 특수한 환경에서도 살 수 있게 신체기관의 일부가 기계로 대치된 인간이나 생물체를 말한다.



극락세계를 연출한 1996~98년의 작품 <정토 Pure Land>와 1997년 작품 <열반 Nirvana>은 가상현실이다. 모리는 가상현실에 가상의 인물로 등장한다. <정토>에는 중생에게 복과 덕을 내리는 여신 깃쇼텐吉祥天이 연꽃 위에 떠 있고 여신으로 출현한 모리는 피안을 바라보고 있다. 여신의 주변에는 요정들이 구름을 타고 악기를 연주하고 있어 낙원임을 알 수 있다. 이것은 모리와 컴퓨터그래픽 로봇들이 사해를 배경으로 합성된 사진이다. 이 장면은 이승을 초월한 낙원이란 느낌보다는 낯익은 디지털 기호들이 등장하는 최면 공간이다. <열반> 또한 해탈을 체험하기 위한 가상현실이다.

<정토>와 <열반>이 가상 최면의 공간인데 반해 1999년 작품 <꿈의 사원 Dream Temple>은 현실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최면 공간이다. 이 사원은 소금으로 만든 흰색 선禪 정원을 지나 도달하게 되는 호류지의 유메도노텐을 모델로 만든 꿈에서나 볼 수 있는 사원이다. 관람자는 각도에 따라 색이 달라지는 유리로 된 사원의 공간 속에 들어가 우주와 생명의 현상을 보여주는 삼차원 영상을 보고 향내가 풍기는 가운데 음악을 들으며 4분 44초 동안 명상의 시간을 갖게 된다. 이것은 미래의 사원으로 가상현실을 경험한 현대인에게 적합한 사원이다. 이와 유사한 사원은 앞서 1998년의 작품 <쿠마노 Kumano>에서 나타났다. 다섯 장의 사진을 연결시키고 이미지들을 삽입한 것으로 높이 305cm 가로가 610cm이다. <열렬한 욕망 Burning Desire> 또한 같은 크기의 합성 사진으로 현실에서의 해탈 체험을 염

원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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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을 거점으로 동서양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는 일본 출신 멀티미디어(비디오,설치,사진 등) 작가
'마리코 모리'입니다.

1967년 일본에서 일본의 부동산 재벌 모리가가의 딸로 태어난 마리코 모리는 런던의 첼시 칼리지
오브 아트(Chelsea College of Art)에서 수학한 후 패션모델과 디자이너 활동을 병행했다.
1997년 한때 아시아 작가들이 뉴욕의 소호를 휩쓸었을 때 등장하여 주역이 된 그녀는 하이테크를
이용한 비디오 인스톨레이션과 건축물, 그리고 기념비적인 대형 사진 등의 작업을 주로 합니다.

그녀를 신디셔면의 후예로 이해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 보다는 문화의 한 현상인 코스프레를
이용한 극단적인 이미지 메이킹의 하나라고 봐야 할 것 같다.
또한, 동양과 서양의 문화가 교차하는 자신의 현실을 극단적인 문화접근방식을 통해 드로잉으로 표
현하기도 하고, 팝 컬처와 종교의 갈등을 영화로 제작하며 여성이자 동시에 사이버 걸(Cyber Girl)
임을 나타내는 퍼포먼스를 직접 하기도 한다. 현재 뉴욕에 스튜디오를 두고 일본과 뉴욕을 오가면서
작업하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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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코 모리(Mariko Mori)
마리코 모리는 일본의 과거와 미래로부터 상징적인 이미지를 끌어내고 있다. 모리는 전통과 미래의 간극을 재구성하고 다음 세대를 향한 환타지의 세계를 보여준다. 이번 전시에서는 <무녀의 기도>라는 비디오 작업을 통해 예언적이고 암시적이고 비물질적인 시각을 보여준다.
<무녀의 기도 Shaman Girl's Prayer(Miko no Inori)>, 1996, video project, 4 min.Courtesy of Gallery Koyanagi, Tokyo
마리코 모리Mariko Mori(1967~)


도쿄 태생의 모리는 1986~88년 분카 패션 학교에서 패션디자인을 공부했다.
1988~89년 런던의 비암쇼 미술학교, 1989~92년 첼시 미술학교에서 수학하면서 패션모델과 디자이너 일을 병행했다.
1998년 제네바에서 개최된 ‘미술과 공공’ 전시회를 시작으로 2002년 프라다 재단의 후원으로 도쿄 현대미술관에서 개최된 ‘정토 Pure Land’ 전시회까지 수차례의 개인전과 순회전을 가졌다.


1996년 <마지막 출발 Last Departure> 퍼포먼스를 찍은 시바크롬 사진에는 미래세계 속의 만화주인공 같은 의상을 한 모리가 있다.
배경은 알루미늄, 나무, 회색빛 알루미늄을 사용하여 가상의 미래세계가 설치되어 있다.
모리는 자신이 출현한 작품을 몇 겹의 층으로 구성하여 움직이는 느낌을 주는 사진으로 인화한 후 음악을 바탕에 깐 비디오로 제작하며 마지막으로 삼차원의 영상으로 만든다.
모리는 자신을 예술작품으로 만들며 음악과 패션세계에 출현한 스타로 스스로를 찬양한다.
그녀는 스타의 수명이 매우 짧다는 것을 알고 있다.
퍼포먼스를 마치면 모리는 자신의 의상을 최소한 25년 이상 볼 수 없도록 커다란 플렉시스글래스 캡슐 속에 넣고 봉한다.


모리는 현실에 스스로를 조각품으로 등장하여 가상과 현실이 교차하는 곳에 또 다른 유토피아heterotophia가 있음을 말한다.
그녀는 만화 같은 의상을 하고 상점 앞에 서서 유토피아에 대한 믿음이 필요함을 몸소 시위한다.
1994년 작품 <나와 함께 놀아요>는 게임 화면에서 나온 여전사의 모습으로 상점 앞에 자신을 조각품처럼 세웠는데 지나치게 낙관적이며 흥미로운 방식으로 표현하는 것이라서 장난이란 느낌을 준다.
모리는 인공 바닷가에 푸른 비늘 의상을 한 인어의 모습으로 나타나 옆으로 길게 누웠다.
<사랑의 엔트로피 Entropy of Love>라고 제목을 붙인 이 작품은 높이 305cm에 가로 120cm의 사진 다섯 장을 2cm 간격으로 유리와 패널에 병렬시킨 것으로 사진에서의 인어 모습으로 출현한 것은 성gender의 문제를 제기한 당대 일본의 대중적 우상이면서 만화영화에 등장하는 사이보그cyborg를 패러디한 것이다.
사이보그는 우주 공간처럼 특수한 환경에서도 살 수 있게 신체기관의 일부가 기계로 대치된 인간이나 생물체를 말한다.


극락세계를 연출한 1996~98년의 작품 <정토 Pure Land>와 1997년 작품 <열반 Nirvana>은 가상현실이다.
모리는 가상현실에 가상의 인물로 등장한다.
<정토>에는 중생에게 복과 덕을 내리는 여신 깃쇼텐吉祥天이 연꽃 위에 떠 있고 여신으로 출현한 모리는 피안을 바라보고 있다.
여신의 주변에는 요정들이 구름을 타고 악기를 연주하고 있어 낙원임을 알 수 있다.
이것은 모리와 컴퓨터그래픽 로봇들이 사해를 배경으로 합성된 사진이다.
이 장면은 이승을 초월한 낙원이란 느낌보다는 낯익은 디지털 기호들이 등장하는 최면 공간이다.
<열반> 또한 해탈을 체험하기 위한 가상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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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토>와 <열반>이 가상 최면의 공간인데 반해 1999년 작품 <꿈의 사원 Dream Temple>은 현실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최면 공간이다.
이 사원은 소금으로 만든 흰색 선禪 정원을 지나 도달하게 되는 호류지의 유메도노텐을 모델로 만든 꿈에서나 볼 수 있는 사원이다.
관람자는 각도에 따라 색이 달라지는 유리로 된 사원의 공간 속에 들어가 우주와 생명의 현상을 보여주는 삼차원 영상을 보고 향내가 풍기는 가운데 음악을 들으며 4분 44초 동안 명상의 시간을 갖게 된다.
이것은 미래의 사원으로 가상현실을 경험한 현대인에게 적합한 사원이다.
이와 유사한 사원은 앞서 1998년의 작품 <쿠마노 Kumano>에서 나타났다.
다섯 장의 사진을 연결시키고 이미지들을 삽입한 것으로 높이 305cm 가로가 610cm이다.
<열렬한 욕망 Burning Desire> 또한 같은 크기의 합성 사진으로 현실에서의 해탈 체험을 염원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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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inds 2011.01.30 21:5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원더풀 블로그 유용한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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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6.7 - 8.25 아트선재미술관
2002.9.7 - 2002.11.10 아트선재센터

협력기관 : 일한 문화 교류기금, 일본 국제 교류기금, 시세이도
협 찬 : 삼보 컴퓨터, 크리스챤 또뚜 코리아

미디어 설치작품을 통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어온 다츠오 미야지마의 개인전. 다츠오 미야지마의 이번 전시는 일본작가로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갖는 개인전으로, 한국 관객과의 첫 만남인 만큼 국제적으로 호평을 받았던 대표작들을 중심으로 선보인다. 전자 시계나 전광판에 쓰이는 LED(light emitting diodes-발광 계기판)를 재료로 "시간"에 대한 사유를 작품에 담아온 미야지마는 이번 전시에서 '카운트 오브 라이프(Count Of Life)'라는 테마로, 5점의 대형 설치 작업들을 선보인다. 수많은 전광 계기판의 숫자들이 빛을 뿜어내는 웅장한 공간을 연출하는 <메가 데스(Mega Death)>와 이불, 조덕현, 최정화, 육근병 등 8명의 한국 작가들이 참여한 퍼포먼스 <카운터 보이스 인 더 워터(Counter Voice in the Water)> 한국에서 처음 소개되는 <죽음의 시계(Death Clock)>, <떠도는 시간(Floating Time)> 등을 통해 '볼 수 없는 시간'을 '볼 수 있는 시간'으로 전환하는 철학적이면서도 조형적인 실험을 보여주고 있다..
LED로 만들어진 섬광의 숫자들은 계속해서 변하면서 어두운 공간에서 보여지는데, 이 숫자들은 그가 끊임없이 탐구해온 주제 "시간의 흐름"을 상징한다. 한편, 이 숫자들이 계속해서 변하는 수치는 1에서 9까지이며 0은 존재하지 않는다. 여기서 눈 여겨 봐야 할 부분은 0의 의미이다. 그에게 0은 '아무 것도 없다'는 혹은 '아무 것도 아니다'라는 무(無)의 개념이 라기 보다는 공 (空)의 개념이다. 사실상, 시간은 실재하지만, 실재하는 것을 직접 볼 수는 없다. 미야지마는 그의 작품을 통해 '볼 수 없는 시간'을 '볼 수 있는 시간'으로 전환하는 철학적이면서 동시에 조형적인 실험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미야지마의 실험은 '계속 변화한다'는 것, '모든 것과 연결된다'는 것, 그리고 '영원히 계속 된다'는 철학에 닿아있다.

시간의 장소 | 댄 카메론 (뉴 뮤지엄 선임 큐레이터)
다츠오 미야지마는 격동의 1980년대 후반에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가장 중요한 작가 중의 한 사람이다. 이 무렵은 현대미술이 표현주의적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한층 개념적 방향성을 띠기 시작하는 전반적인 변형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순전히 역사적 관점에서만 보자면, 한 작가로서 그의 중요성은 그가 시간이라는 심오하고 포착하기 어려운 주제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제시하기 위해서 극히 단순한 방법, 즉 숫자 세기라는 방법을 통해 어떤 전체성을 구현해낸다는 사실이다. 그의 작업이 대중들의 주목을 처음으로 받게 되었을 당시를 제외한다면, 그는 자신의 동료들과 미술 창작에 대한 어떤 입장을 공유하는 방식에 있어 특정 세대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역사적 관점에서 그와 가장 밀접한 연관을 보여주는 전세대 작가라면 아마도 온 가와라(On Kawara)를 들 수 있겠다. 온 가와라의 '날짜 회화들'은 회화들이 그려진 날짜들을 알려주는 데, 그것들은 이미 40년 이상 모아져서 방대한 일기 혹은 달력이 된다. 이러한 것은 미래의 어느 날 한 개인의 성년에 해당하는 생애의 궤적을 영구히 추적할 수 있게 해준다.
미야지마의 작품에는 참조 대상이 확실히 존재한다 하더라도, 쉽게 식별할 수 있는 한가지 방식으로 보여주지는 않는다. 그의 작업 이면에 있는 전략은 좀더 언어수행적(performative)인데, 그의 작품들은 잘 알려진 디지털 프로세스의 사용에 기반하여 충격을 던져 준다. 그는 시간에 대한 경험이라는 가장 일상적인 미혹으로서 자신이 지각하는 것을 정교한 무대로 만들어낸다. 처음 주목을 받았던 작품 '시간의 바다'(Sea of Time, 1998)에서 미야지마는 관객을 하나의 봉인된, 어두운 방에 있는 관객으로 전환시킨다.
이 작품에서 관객은 방 안으로 들어서 1, 2피트 정도의 문턱을 접하고, 내부로 넓게 확장된 검은색 바닥으로 시선을 향하게 된다. 그 바닥에는 수백개의 LED 디지털 장비들이 무작위적으로 놓여있고, 각 장비들은 약간씩 속도를 달리하며 1부터 9까지 반복해서 숫자를 세어 간다. (미야지마는 0을 쓰지 않는다.) 관객들은 이러한 광경의 가장자리에 서서, 처음에는 LED 무리들이 만들어내는 패턴에, 그 다음에는 개별적 장치들의 변화 과정에 빠져들게 되는데, 각각은 특정한 시간 경험의 방식에 의해 따로 따로 식별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미야지마는 LED들에 개별적인 역할을 부여했고, 그것들과 맺어지는 우리의 본능적 관계는 각각의 LED들이 깜박거리는 공간들을 점유함에 따라 각기 독특한 템포로 정해지는 어떤 종류의 실체들이 된다.
'시간의 바다'가 세계미술계에 던진 영향으로 인해 미야지마는 그것의 조각적 근거들을 발전시킬 가능성을 찾게 된다. 즉 조각적인 계측기 연작에 의한 작품의 해체가 건축적 배열의 복합성 안으로 배치되면서 1990년대 초 이래의 많은 작업들에 통합된 느낌을 부여한다. 어떤 의미에서 미야지마 작품의 전체적 양상은, 단일한 LED 장비의 조각적 근거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킨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것은 도쿄 오페라 시티(1996)와 나오시마 섬에 있는 에도 시기의 집(2000) 전시에서 보여주었던 것과 같이, 그에게서 가장 의미 깊은 공공 프로젝트들의 원천이 되었다. 도쿄 오페라 시티에서는 하나의 작은 장비를 정문 외부 계단의, 10번째와 12번째 발판 양 옆에 박아 넣어, 그 층계를 이용하는 사람 가운데 단지 소수가 발견할 수 있도록 매우 신중하게 설치했다. 또 나오시마 현대 미술관 프로젝트에서는, 에도시기 집의 거실을 얕은 수영장으로 개조하고, 그 바닥면에는 이 작은 마을의 거주자들이 선택한 여러 가지 색과 속도의 계측기들이 설치되어 깜빡거린다.
계측기의 정적인 사용 방식에 의한 그의 작품들이 성공을 거두자, 미야지마는 곧 1-2년간 관객들로 하여금 시간의 다른 차원을 시각화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들을 탐구하고 있었다. 즉 관객들 각자는 대행자(agent)가 되어 각자의 동선과 속도를 따라 공간을 이동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특성은 1993년을 전후로 제작된 작품들에서 잘 나타난다. 미야지마는 U자 형태의 차를 만든 작품 'U-cars'(1993-1994)에 운동성이라는 요소를 끌어 들였다. 이 작품에서는 각각의 계측기가 센서를 장착한 소형차에 부착되었고, 그것들은 끊임없이 움직이면서 다른 차들을 비롯한 오브제들의 경로를 빗겨 다녔다. 여기서 한발 더 나가, 어둡게 구획된 공간 속에 100개의 차들을 끌어들였고, 그것들은 개별화된 시계들의 무리가 서로 밀치고 가로지르는 방식을 통해 '범퍼 카(bumper car)'의 효과를 창출했다. 또한 '러닝 타임'(Running Time No.2, 1995)이라는 작품은 억압적 특성을 보여주는데, 그 작업은 관객을 쫓아다니거나 멀어지는 방식의 운동성을 통해, 단순한 물리적 운동을 넘어 근접성(proximity)이라는 개념을 다루고 있다. 21세기를 맞이하면서 삶의 비인간화 국면에 대해 이상스럴 만치 우울한 정서가 감도는가운데, 그의 작업들은 예술가로서의 미야지마의 가장 의미심장한 성취의 어떤 면을 기념화하는 동시에, 1990년대가 만들어낸 많은 단일한 작품들 가운데 가장 지울 수 없는 인상을 남긴 것 중의 하나가 되었다.
미야지마는 1990년대 중반부터, 자신의 오리지널한 조각적 근거들을 새로운 개념적 영역으로 확장하는데 기여한 LED 테크놀로지를 이용하여 다른 작품들을 제작해 왔다. 1999년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보여준 '메가 데스'(Mega Death, 1999)는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의 원자폭탄 투하 사건과 직접 연관된 작품으로, 카운트 다운하는 포맷을 이용하여 모든 디지털 계측기가 동시에 작동함에 따라, 한 순간에 방안은 완벽한 어둠이 된다. 미야지마가 작품의 이러한 특성을 언론에 미리 공표하지 않았던 그 순간의 의미는, 핵폭탄이 폭발했던 바로 그 순간을 떠올리며 그것은 수많은 개인의 죽음 뿐 아니라, 역사의 한 장(chapter)의 종결과 새로운 장의 시작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메가 데스'는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다른 작품과 함께 보여졌는데, 그것은 핵폭풍을 견디며 살아남은 유일한 유기체, 즉 감나무의 한 종자가 새로운 동일종의 새 자식들을 만들어 내는 작업이다. 그리고 미야지마는 그 새롭게 태어난 자식들을 전 세계를 여행하며 여러 도시의 공공 정원에 심었다. 이점에서 하나의 생명체를 통해 그것은 역사적 기억 안에서 가장 무참한 생명 손실을 가져온 한 사건에 대한 기억을 만들어냈다.
지난 몇 년간 미야지마는 또한 'U-cars'의 운동성의 전제들을 관객이 위치한 공간으로 확장시키는 설치작업인 '떠도는 시간'을 완성시키기 위해 작업해 왔다. 이 작품에서 바닥의 어두운 무대영역은 천정에 설치된 움직이는 프로젝터들과 연결되어 작동한다. 관객이 방으로 들어서자마자 그들은 투사된 환경, 즉 수십 개의 숫자들이 단지 앞서 진행하는 것만이 아니라 변하는 크기, 색 그리고 운동들에 의해 형성된 환경의 일부가 된다. 관객들은 투사된 공간의 물리적인 일부가 되지만, 또한 표류하는 시간의 플랫홈 중의 하나에 따라 서있을 수도 있고 장면 안을 응시할 수 있게 된다. 이처럼 미야지마는 자유로운 운동성을 통해 자신의 작업을 열어 주었는데, 모든 신체적 가라앉음, 보다 전통적 관조자의 수동성이 관객과의 새로운 상호관계, 즉 방문객의 예측할 길 없는 마음의 변화로 교체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말해서 미야지마의 대부분의 작품이 테크놀로지를 필요로 하는 이유는 그의 작품이 기초하고 있는 철학적 요지들을 명확히 하기 위해서이다. 그는 다른 미디어들을 포함하는 작업을 발전시켜 왔다. 1996년부터 미야지마는 '카운터 폭포'(Counter Falls)라는 제목의 연작들을 만들어왔다. 이 작업들은 시간의 경과에 관한 '깨달음'이 언어와 문화적 지향성에 의거하는 방식들에 대한 탐구를 보여주는데, 언어와 문화적 지향성은 죽음의 부단한 근접성에 대해 '감응하는 깨달음' 을 산출한다. '카운터 보이스'(counter Voice) 시리즈에서는 서로 다른 목소리의 여러 개인들을 모아 그들은 각기 다른 언어를 말하며 제각기 비디오 프로젝션을 통해 동시에 보여진다. 각 참여자들은 카운트다운을 세며, 0을 세는 대신 물이나 우유 혹은 와인이 담긴 그릇에 머리를 넣는다. 이러한 방식으로 미야지마는 사람들이 각자 자신이 죽는 시간을 재는 내부의 시계를 갖고 있음을 극적으로 표현한다. 우리들 가운데 누구도 자신이 언제 죽을 것인지 정확히 알 수 없기 때문에 우리의 삶은 어느 정도 이러한 현실을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으며, 사회적 맥락 안에서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또한 알고 있다. 미야지마는 이러한 현실을 집결함과 동시에 어느 정도의 거리를 유지하고, 그에 대한 우리의 지식을 억지로 보존하면서, 절박한 죽음에 대한 암묵적 깨달음이 다양한 문화적 상황들 안에서 어떠한 근본적 역할을 수행하는지 탐구한다.
시간을 연구하는 대부분의 이론가와 철학자들은 사회가 시간의 궤도를 유지시키기 위해 전개해온 정교한 메커니즘이 일종의 상호 기만에 의한 것임을 강조한다. 여기서 기만이라는 것은 시간에 대한 주관적 경험이 시간을 측정하는 테크놀로지 역할에 대한 일종의 절대적 믿음으로 바뀐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그릇된 안정 장치가 일종의 문화적인 닻으로 기능함으로써 우리의 마음에서 카오스의 감정들을 떼어낸다. 즉 사람의 운명이 사람의 손을 절대적으로 벗어나 있는 것으로 알려질 경우 발화되는 카오스의 감정들이 우리의 내면에서 제거되어 버리는 것이다. 미야지마는 일상 생활에서 테크놀로지의 역할이 숭배 대상(물신화)이 되는 것을 피하며 우리로 하여금 생생하게 테크놀로지의 환영(illusion)을 관통해 보도록 초대한다. 또한 시간이 경험되는 방식들에 대해 좀더 회의적인 태도를 구축하도록 도와준다. 결국 미야지마가 희망하는 바는 시간의 경과를 일종의 '영원한 현재'로 경험하며, 과거와 미래는 들어갈 수 없는 것이고, 우리의 행동이 어떤 효과를 갖는 유일한 시간이 되는 것은 바로 지금의 순간이라는 사실을 경험한 다른 미술가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 미야지마는 이러한 '지금'을 어느 정도 다르고 좀더 사색적인 렌즈를 통해 고려해 보도록 우리에게 요청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너무도 잘 빠져나가기 때문에 붙잡을 수 없는 순간이, 시간의 출발 이전에서부터 시간이(또한 우리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되는 지점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시간의 연속성 만큼이나 무한하다는 생각을 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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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미술관  2004년 10월 15일
http://www.totalmuse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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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 pkm.2004-10-28 12:09:10

토탈미술관-감동적이었는데, 제목이 "당신은 나의 태양"이었나?
우리나라의 60년대부터 90년대까지 작품과 작가들의 인터뷰를 모아놓은 이영철 선생님 기획이었다.

춥고 시간이 짧아,최정화의 인터뷰만을 듣고왔다. 또 가야지.
"아무나아무렇게나-해피해피프로젝트
난 키치가 아니고 생활 그자체. 부담스럽고 어렵고 불편한 그런 거가 키치? 내가 생각하는 키치는 강남.
지각, 인식 보다는 체험 생동감 직접적 구체적 교감 공감 감각 그 자체, 나의 작품은 설명서가 필요없다.
근데, 왜 이런짓을 계속해? 기뻤으니까. 퍼블릭, 시각적, 측정한 기획.
최정화는 나 이래도 돼? 이래도 예술이야? 묻고싶다고 말한다. something like art , 그러니까 중간지점.
일본 오모데상도 패션거리, 잡스럽게 보는 잡지들, 플라스틱, 무엇보다 영감을 준, 리듬있는 박동이 느껴진, 난지도."
모더니즘, 민중미술은 그룹의 붐, 움직임으로 보여지는데, 최정화의 것은 개인적인 맥박이 느껴진다.
이것이 최정화를 이해하게 된 그의 대화...그는 일본에서 영감받는다. 내가 잘 모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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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숙
IN TRANSIT
금산갤러리 1999.6.17~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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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색의 펠트천을 둘둘 말아가지고 오셔서는 그냥 작업들어가시면, 마술과 같은 이런 작품이 순식간에 생겨납니다. 저는 아주 좋아하는 작가입니다. 물론, 그 전에 여러번 갤러리에 오셔서 그 공간에 관하여 많은 공부를 하신 결과겠지만, 참 재미있는 인스톨레이션 작업입니다. 안타까운 건 전시기간이 끝나면 이 작품은 없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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