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쉬 카푸어: 거인의 시각을 가진 작가. 그의 작품을 보면 매번 느끼는 건데, 현기증이 난다.
거인이 먹던 콩이 구름 사이로 떨어졌는데, 시카고 밀레니엄 파크 빌딩 숲에 또~옥!!!
Georges Seurat
Caillebotte's "Paris Street; Rainy Day" Returns
Gustave Caillebotte
French, 1848-1894
Paris Street; Rainy Day, 1877
한동안, 푹빠져 지내던 그림~
여러번 스케치같은 작은 작품만 파리서 보다가 시카고서 원작을 마주한 기분은, 설레인다...
영화 속 , 뉴욕이나 런던의 건물과도 비슷하고, 우산을 쓰고 지나가는 이들조차, 마치 연출된 사진같다.
우산을 쓰고, 바닥엔 비 온 흔적이 있지만, 정작 우산엔 또르륵 흐르는 빗방울 조차 그려져 있지 않다. 그리고, 바닥을 들여다보아도 튀겨지는 물방울 조차 없다. 그래서, 더욱 세트장 같은 느낌의 작품~
Henri de Toulouse-Lautrec
French, 1864-1901
At the Moulin Rouge1892/95
레드 브라운 과 푸른빛의 배경과 앞에 잘린 얼굴까지 강렬하고 잊혀지지 않는 색채였다.
로트렉의 작품은 볼 때마다 좋아진다.
그의 작품을 보고있자면, 그가 매일 드로잉을 하며 살았구나 를 느꼈다고나 할까?
또한, 그의 작품은 포스터에서 이용되기 위한 연습으로 인해 가끔은 디자인 냄새를 풍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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