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다녀왔다. 성남아트큐브미술관
생각보다 한가하고 사람이 없어 아까운 전시였다.
w호텔 에서 첨 보았던 나무로 만든 동그란 작품, 거친 나무를 부드럽게 동그랗게 만든 것을 보고 한참 들여다 본 기억이 있어서... 이 재효 기억해 두었다가 전시를 기다렸는데 쉽게 볼 수 없었다.
그의 드로잉 이 아주 낯익다. 약간의 편집증적인, 그러면서도 좋아하는 것이 확실하고, 계속 드로잉, 사진, 실생활에서도 놓지 않는 그만의 연구가 빚어낸 결과라는 걸 알게 된 그의 회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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