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rt.nstory.org/entry/%EC%97%90%EB%93%9C%EB%B0%94%EB%A5%B4%EB%93%9C-%EB%AD%89%ED%81%AC
에드바르트 뭉크에 대해서 공부한 이라면,
그의 인생, 그의 작품이 그의 인생 흐름에 얼마나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는지 알게 될 것이다.
그의 작품으로 기획을 할 때 시간의 흐름에 따라 그의 작품을 디스플레이해야 그의 마지막 작품들의 환한 빛을 그가 드디어 우리가 보는 세상의 빛을 만나게 된 순간임을 알게 되며 그의 인생을 축복하게 될텐데, 이번 기획은 뒤죽박죽이었다.
그의 두려움, 강박, 불안, 우울감을 그림을 그리며 모두 치유하고, 평범한 사람처럼 보게 된 세상을 마지막으로 그리며 생애를 마친 뭉크는 잘 버틴 인생의 승리자였다.
뭉크의 판화전시는 볼 만했으나, 기획면에서 뭉크를 이해하기는 어려웠다. 아쉬운 기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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