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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News

빌 비올라

by art holic 2008. 6. 26.
<빌 비올라> 초청 특별강연회

 

■국립현대미술관, 빌 비올라 특별강연회

6월 26일(목) 오후 3시, 국립현대미술관 대강당, 선착순 입장

‘변화(transformation)’를 주제로 작가의 작품 세계 소개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빌 비올라의 특별강연회가 오는 6월 26일(목) 오후 3시, 국립현대미술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변화(Transformation)''''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회에서 작가는 자신의 작품 세계 및 작업 방식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선착순 350명 입장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국립현대미술관(관장 김윤수)은 5월 30일부터 1층 국제원형전시실에서 빌 비올라의 신작 <해변없는 바다 (Ocean Without a Shore)>를 전시 중에 있다. 지난해 제52회 국제 베니스 비엔날레를 위해 대규모로 제작된 신작 <해변없는 바다>는 헌치 오브 베니슨 갤러리(Galleries Haunch of Venison)와 제임스 코헨 갤러리(James Cohan Gallery), 국제 갤러리가 공동으로 투자하여 제작되었다. 10월 26일까지 전시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 <해변 없는 바다>의 베니스 비엔날레 기간 산갈로 예배당 전시 장면


<해변없는 바다>는 3개의 스크린에 고화질 비디오와 사운드로 제작되었으며, 전체적 환경 속에서 압도하며 이미지와 사운드 속에 묻히도록 만드는 빌 비올라의 최고 기술의 테크놀로지를 감상할 수 있다. 본 작품은 15세기에 지어진 베니스의 산 갈로(San Gallo) 교회에서 영감을 받아 그곳에서 촬영되었으며, 24명의 연기자와 20명의 기술팀이 참여하였다. 원래 개인 예배당으로 지어진 산 갈로 교회는 산 마르코 광장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비올라는 이 예배당 내부에 있는 3개의 제단석을 작품의 비디오 스크린을 위한 지지물로 사용하였다. 이 연속적 비디오 이미지들은 인간의 형상이 흐릿한 어둠 속에서 밝은 공간으로 천천히 나오면서 점차적으로 실체화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형상은 가까이 다가올수록 점점 더 단단하고 구체적인 형태가 되면서 보이지 않는 문턱을 통과하는 순간, 형상은 구체적인 실체감과 물리성을 띠게 된다. 그러나 짧은 순간 동안에 육체적인 형상이 되고 나면 이 존재들은 궁극적으로 유한한 존재로부터 벗어나서 원래 있었던 ''''無''''의 세계로 돌아가고 삶과 죽음 사이의 간극에서 마주치는 조우에 관한 일련의 이미지들이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빌 비올라는 1970년대 초반 이후 비올라는 자아인식에 대한 통로로서 인식감각의 현상을 드러내기 위해 비디오를 이용해 왔다. 그의 작업은 탄생, 죽음, 의식의 드러냄 등 모든 인간의 일반적 경험에 초점을 둔다. 그는 비디오를 현대미술의 중요한 형식적 도구로 다루고 있으며 기술, 내용, 역사적 완성의 의미에서 비디오 아트의 영역을 넓히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 www.moca.go.kr 혹은 02) 2188-6114를 통해 얻을 수 있다.


□ 전시개요

 ㅇ 전시작품 : 빌 비올라, <해변 없는 바다>, 2007, 영상/음향 설치

 ㅇ 전시장소 : 국립현대미술관 원형전시실

 ㅇ 전시기간 : 2008. 5. 30(금)~10. 26(일)

□ 부대행사

 ㅇ <빌 비올라 강연회> 개최

  - 일시 : 2008. 6. 26(목) 15:00

  - 장소 : 국립현대미술관 대강당

다운로드(사진 이미지 및 추가 설명 자료)

 - 웹하드 주소: moca2004.webhar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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