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플/다이얼로그 ∞

하나하나 찾는 재미를 가져다주는 강익중 작품이 우뚝 서있는 백남준 작품을 더 돋보이게 하였다.
뉴욕 구겐하임과 비슷한 나선형을 가지고 있지만, 규모가 작으니 그 공간을 온전히 작품으로 바꾸었을때 더 좋은 효과를 가져왔다.
단지, 아쉬운 건 , 작품보호는 좋지만, 꼬마아이가 궁금해서 가까이 볼 때마다 소리를 지르니 아이는 화가나서 그만 가겠다고 하더라... 미술관에 사람이 별로 없으니, 거의 한사람당 감시체계로 들어가 자유로움이 좀 결여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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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다다익선>(1988), 강익중 <삼라만상>(2009)등 4점

2009.02.06 - 2010.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