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xhibition/Photography&Media239

~WILLIAM KLEIN 사진을 찍는 이유는 다양하다, 기록, 패션, 예술, 상업, 다큐멘터리, 등등 같은 얘기들이 반복되었나? 어느 사진작가의 말이 떠오른다.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대신하여 진실의 순간을 담고자 카메라의 셔터를 누른다고 했다, 잊혀지지 않는다. 그래서........ 예술가는 필요하다. 장난감 권총을 가지고 노는 할렘가에서 만난 두 소년, 진짜 총인 것 마냥 실감나게 누군가를 겨누고 있는 악마같은 모습과 대조적인 천사같은 표정의 한 소년의 모습 , 둘 다 클라인 그 자신이라고 얘기한다. 인류학, 사회학, 회화를 공부한 클라인은 사진에 관한 전문지식 없이 페르낭드 레제, 그리고 초현실주의에 영향을 받아 사진에 접목 시키게 된다. 야외에서 모델들의 연출된 설정, 다중노출, 거울을 이용한 다양한 .. 2008. 1. 22.
권두현 개인展 빛이 느껴져서 보고싶었다. 그리고, 흔들려서 느껴지는 색채가,,, 사진이 점점 픽쳐레스크 같아 진다. 그래서, 더 친근하게 느껴지고 감정적이 되는 걸까? Practical Illusion 갤러리 현대www.galleryhyundai.com 2008_0103 ▶ 2008_0117 artist Statement ● '찰칵' 소리 한번 들려오면 눈에 보이는 이미지 하나가 손안의 카메라에 담긴다. 붓질 한번, 종이 한 장 없이 말이다. 여기에는 카메라로 찍는 동작(action)과 프린트하는 작업(work)과정이 있다. 그 후 모니터와 인화지 위로 결과물이 나타난다. 디지털 시대의 사진 인화 과정은 다양한 프린터의 결과물이고, 이것은 필름 사진의 인화과정을 대신한다. 연출한 이미테이션 이미지가 홍수를 이루는 현대.. 2007. 12. 26.
강보라 Rosie's Story 갤러리 카페 브레송 cafe.daum.net/gallerybresson 2007_1214 ▶ 2007_122025년의 삶의 여정에서 나는 그들이 행복하거나 슬프거나 또는 외로워하는 모습을 자주 마주할 수 있었다. 상처와 치유의 반복, 즉 시간이 흐르는 동안, 외부로부터 혹은 자신으로부터 오는 어떠한 충격들에 의해 삶의 형태가 바뀌어가는, 또 그러한 반복되는 과정들이 인간의 삶을 유지시키는 원동력으로 작용하는 것이라 생각되어졌다. 로지이야기의 등장인물들은 나의 어린 시절을 돌이켜보았을 때 어렴풋이 떠오르는 장면들의 주인공으로서, 점점 시간을 더해가며 겪었던 신체적, 정신적 변화들을 투영하여 나타낸 기억의 산물로 숨 쉬고 있다. 그것은 무의식중의 자아일 수도, 또한 늘 함께하던 나의.. 2007. 12. 8.
~김희정 의혹의 색 Pink & White Project 김희정 사진展 2007_1129 ▶ 2007_1216 www.trunkgallery.com●『의혹의 색 Pink & White project展』은 Pink 와 White 그 두 색이 사회적으로 고정화 된 색 개념에 대한 일반적 인식에 김희정이 의혹을 갖고 도전한다. 자기 자신이 여성으로 성장해 오며 겪었던 경험, 그리고 여성으로의 정체성을 갖은 그 이후, 그들 색에 대한 사회적 해석, 그리고 대중적 무의식에까지 잠재화 한 '두 색의 개념'을 전복시키려하는 것 같다. 그녀는 자신의 감성적인 해법과 사진적 테크닉만이 감당해 낼 표현을 하며, 이 작업으로 어떤 확신을 하는 듯하다. 그 전략이 우리의관심을 모은다. 이성 중심으로 인식, 관념화된 색 개념, 그 색 .. 2007. 12. 2.
볼프강 틸만스 ■ 전시제목: 展 전시장소: 오름갤러리 www.oroomgallery.com ■ 전시일정: 2007년 11월 16일(금) - 2007년 12월 12일 (수) ■ 작가 인터뷰 볼프강 틸만스(A)와 베르너 크뤼거(Q)의 대담 Q:틸만스씨, 당신은 독일의 작은 도시, 렘 쉐이드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뉴욕, 런던과 베를린과 같은 대도시를 더 선호했고 1996년부터는 런던에 정착했습니다. 비정하고 모든 것을 삼켜버릴 것 같은 도시의 분위기, 도시의 기후, 환경, 냄새와 먼지 같은 것들이 당신의 사진의 행보를 결정하는데 필요했습니까? A:지금까지 내가 보여준 것들은 내가 사는 메트로폴리탄의 생활상이 반영된 것들입니다. 그러나 다른 면에서는 나는 그것과 반대 되는 것을 더 그리워합니다. 나는 작업에서 대지와 산들.. 2007. 11. 23.
~Bahman Jalali When: 28 Sep - 9 Dec 2007; not Mon Where: Fundació Antoni Tàpies Cost: €6; concessions €4 Opening Hours: Tue-Sun 10am-8pm www.qoqnoos.com/.../JALALI/master.htm Bahman Jalali (Iran, 1944), curator of Iran's first photography museum, single-handedly introduced photography to the country, making it acceptable as an art form and inspiring a generation of emerging Iranian photographers. This exhibiti.. 2007. 11. 23.
김용호 사진전: 몸 대림미술관 2007년 11월 16일 ~ 2008년 01월 27일http://www.daelimmuseum.org 한국의 대표적인 패션사진 작가인 김용호는 음악가, 아트 디렉터, 연예인 및 일반인 등 각 분야에서 역량을 보이는 인물들의 벗은 몸을 피사체로 전시한다. 본 전시는 끊임없이 생산되는 몸의 이미지들 속에서 김용호만의 독특한 시선으로 포착한 누드 이미지를 통해 인간의 “BODY"를 둘러싼 사회적, 문화적, 예술적, 다층적 이슈들을 제시할 것이다 위의 몸 상자를 보고 생각난 로버트 라우셴버그의 2007. 11. 11.
Noguchi Rika 사진展 www.mongin.org 몽인아트센터 2007_1002 ▶ 2007_1111 1층 디스플레이가 돋보이는 사진전이었습니다. 하얀 액자 프레임에 딱맞게 비추어진 조명으로 순간, 라이트박스위에 사진이 올려져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1층 구석에 누워있는 사진작품 역시 인상적이었슴니다. 하얀상자같은 곳에 눕혀져있는 사진에 비추어진 사각형의 조명은 프로젝터로 투사한 작품인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킵니다. 전체적으로 어두운 공간에 전시된 노출오버된 이미지가 강한 대비를 주며 무언가 어필하는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1층의 작품들은 핀홀렌즈를 이용한 것들이었는데 핀홀렌즈 특유의 부드러운 이미지가 만들어내는 풍경과 강렬한 태양빛이 잘 어울어져 있습니다. 디지털 카메라로는 담기어려운 강렬한 태양을 계조와 관용도가 .. 2007.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