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eum
파리 시립미술관 일본 미술전?
@artnstory
2007. 10. 1. 22:27
유리창이어야 하는 곳에 사람의 얼굴이.
어찌보면 스테인드글라스 같은 느낌도.
일본애가 장난쳐 놓은 미키니까?
80년대만해도 미키가 곧 미국인 것 같은 시대도 있었으니까...
미키에 열광하는 걸 그냥 지나치자.
한 때 사랑하는 유지연 꼬마때 친구이기도 했으니까...
마치 2D 가 3D 인 것 마냥..
전시장 안으로 들어가면 처음 접하게 되는 천정의 검은 작품.
입체는 아니고, 마치 종이조각과 같은. 단지, 검은 색으로 인한 무게감이 더해진 것일 뿐.
입구를 통과하기위해 그 곳을 향하는데 왠지 다른 세상으로 들어가는 느낌이 든다. 천장의 작품이 4면의 거울로 인해 엄청난 공간으로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