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슈의 [십자가를 메고가는 예수그리스도]
얼굴
20살의 얼굴은 하늘의 선물이고, 50 세 얼굴은 자신의 공적이라던데,,,
그래서, 나이들어서 얼굴에 책임을 져야한다는...
첫인상은, 실은 한 사람의 오랜 인상이 걸려서 형성된 그의 평소 인상이다.
그리고, 그 첫인상과 말투, 태도가 그의 인생을 좌지우지 할 수 있다?
지혜로움을 나타내는 가장 분명한 표현은 명랑한 얼굴이다.
사람의 얼굴은 하나의 풍경이며 한권의 책이다.
얼굴은 결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어디선가 듣고 적어두었다...
예수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매달린 그 순간, 갈보리에는 세개의 십자가가 있었다.
십자가를 메고가는 예수그리스도의 얼굴을 제외하고는...
탐욕, 탐식, 시기, 질투, 교만, 나태, 음란을 저지른 죽어마땅한 이들의 얼굴들...
그래서, 보슈는 단두대에 잘린 머리들을 보고 그렸다던데...
Christ Carrying the Cross. 1490. Oil on panel. Musée des Beaux-Arts, Ghent, Belgium
Bosch's belief in the pervasive evil of the world colored his paintings of more conventional religious subjects; the stories of Christ and the saints became images of torment by demons or mobs of mocking humans. Typical of these interpretations are the numerous images from Christ's passion, such as the half-length Crowning with Thorns, or Christ Being Shown to the People (c.1485; National Gallery, London). A representative image of this type is the view, also half-length, of Christ Carrying the Cross (c.1490; Museum of Fine Arts, Ghent), in which a crowd of grotesque faces seems to swallow up the face of the suffering Christ.